‘수출경쟁력 강화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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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6 15:00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12월16일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에서 “수출경쟁력강화대책회의”를 개최, 금년도 수출실적을 평가하고, 2005년도 수출호조세 지속을 위한 단기전략과 향후 수출 4,000억달러 시대를 향한 중장기 수출전략을 논의하였음

이날 회의에서 이해찬 총리는, 금년도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최초로 2,000억불을 달성하며 경제성장을 견인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ㅇ 특히, 내수부진으로 우리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 원동력 역할을 해온 수출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음

ㅇ 아울러,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수출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 내년도에도 수출호조세 지속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음

ㅇ 정부는 금년 수출액을 2,540억불로 전망하고, 내년도 수출목표를 금년보다 10%증가한 2,800억불로 제시하였음

ㅇ 수출호조세 유지를 위한 단기과제

- 기업의 환위험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환변동보험 인수규모를 확대(‘04년 6조원→ ’05년 8조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보험요율을 1/2로 할인하는 한편, 중소수출기업이 외화대출을 이용시 환변동보험을 적용

- 원자재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제도를 지속 시행하는 한편, 원자재 가격 및 시장상황 예보시스템 구축

- 대통령 순방결과가 수출증대로 이어지도록 특히 유망 신흥시장 대형 프로젝트 참여 추진 등 시장개척 노력을 강화

ㅇ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과제

- 새로운 수출동력을 지속 창출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을 매년 100여개씩 추가발굴하고,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마케팅 지원 강화

- 고부가가치 수출산업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장기 대형과제 중심으로 ‘05년 총 1조 1천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매를 전제로 한 기술개발 추진

- 그밖에 전자무역·무역인력 양성 등 무역인프라 개선과 활발한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통해 해외의 시장을 넓히고 세계 무역질서에도 적극 대응

이어서 진행된 수출업체 성공사례 발표에서 (주)아이텍스필(정주병 회장)이 환변동보험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사례와 (주)그라비티(김정율 회장)가 한류를 활용한 게임소프트 수출성공사례에 이어, 철저한 현지화와 AS 확충으로 인도 투자진출에 성공한 LG전자(윤병도 상무)의 사례발표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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