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최진영 씨는 경상대학교마라톤클럽 회원으로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 때마다 스스로 경상대학교 유니폼을 입고 출전, 상위 입상하여 경상대학교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마라토너들이 유니폼의 등번호표에 자신이 속한 기관·단체 이름을 넣는 것은 홍보효과가 크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며, 김주하·최진영 씨의 대회 상위 입상은 경상대학교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김주하 씨는 2004년 당시 경상대학교마라톤클럽 회장 구청회(경상대학교 예비군연대장) 씨를 만나 마라톤에 대한 열정과 인품을 존경하여 부녀관계를 맺어오다 2005년 10월 정식으로 경상대학교마라톤클럽 회원이 되었다.
이후 올 한해에만 청주(4월 16일)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고성(1월 15일), 합천(4월2일), 진주(4월30일), 김천(5월21일), 의성(6월24일), 곡성(9월24일), 한강MBC(10월22일), 하동(11월12일) 등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여 경상대학교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렸다.
최진영 씨도 올 한햇동안 합천, 진주, 곡성, 창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거제, 대구 대회에서는 2위로 골인해 경상대학교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채 당당히 단상 위에 섬으로써 전국 마라토너와 그 가족들은 물론, 해당 지역 언론을 통해 일반 주민들에게도 경상대학교라는 이미지를 뚜렷이 각인시키기도 했다.
특히 김주하·최진영 씨는 기업체에서 스폰서 계약을 제안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대학교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등 경상대학교 홍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이들 두 여성 마라토너들이 마라톤대회에서 받은 금반지를 부녀의 연을 맺은 경상대학교 구청회 예비군연대장과 그의 부인에게 선물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알려져 지역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김주하·최진영 씨는 “그저 마라톤이 좋아서 뛰었고, 구청회 아버지와 경상대학교가 좋아서 유니폼을 갈아입고 싶은 생각이 없을 뿐이었다”면서 “경상대학교 홍보대사가 된 만큼 더욱 열심히 뛰면서 경상대학교 홍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숙 경상대학교마라톤클럽 회장은 “마라톤은 이제 몇몇 매니아들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았으며 마라톤대회에서 1, 2위로 입상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홍보효과를 가진다”면서 “김주하·최진영 두 회원뿐만 아니라 경상대학교마라톤클럽 모든 회원들은 대회에 나갈 때마다 스스로 홍보대사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정찬용 기획처장은 “김주하·최진영 마라토너들은 경상대학교 출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상대학교 마라톤클럽 회원이 되어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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