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병원은 12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1층 접수와 수납처에서 ‘사랑의 골수기증운동’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골수이식수술을 앞두고 기증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건국대학교병원 장기이식팀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로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행사 당일 골수기증운동 장소에서 기증을 위한 신청서 작성과 혈액채취가 있을 예정이며, 골수기증자와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그맨 김정식 씨가 행사 도우미로 나서 격려한다.

골수기증을 등록하면, 자신의 유전자형과 일치하는 환자가 발생했을 때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골수를 기증하게 된다. 골수 기증은 전신마취 후 엉덩이뼈에서 채취하는 방법과 5일간 백혈구 촉진제를 맞은 후 헌혈하듯 채취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최근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난치병들이 증가하면서 골수이식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진 상태. 하지만 골수 이식은 환자와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기증이 가능하며 특히, 타인의 경우 유전자형이 일치할 확률이 약 5만 분의 1정도로 희박하기 때문에 골수를 기증받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현재 국내에서 타인의 골수기증을 받을 경우 이식수술비 외에 골수체득비로 약 900만원의 금액이 소요된다. 그러나 국내 기증자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해외 기증자의 골수 체득을 시도해야 하며 그 비용 또한 미국이 약 3,300 만원, 일본이 약 2,600만원, 대만이 약 1,600만원 정도로 막대하다.(2006년 현재 최소비용 기준) 이에 국내 기증자를 찾지 못한 환자는 골수이식술을 포기하고 생명을 잃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골수 기증자 수는 8만4,000명으로 이웃나라인 일본(23만6,000명), 대만(24만6,000명)에 비해 그 수가 현저하게 작아 국내에서 기증자를 찾는 것이 더더욱 힘든 상황이다.

김정식씨는 22일 낮 12시30분 병원 1층에서 활동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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