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김인식 청장)에서는 북한의 금년도 기상과 병해충 발생 및 비료 등 농자재 수급상황 등을 종합분석하고,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자료를 검토하여 2006년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을 추정 발표했다.

북한의 2006년도 곡물 총 생산량은 2005년에 비하여 1.3% 감소된 448만톤으로 추정되며 이중 쌀은 189만톤, 옥수수는 175만톤, 두류는 16만톤, 서류는 45만톤, 맥류 및 기타 잡곡 25만톤이 생산되었다.

금년도 북한의 작물생육기간중(4∼9월)의 평균기온은 17.5℃로 평년(17.1℃) 과 비슷하였으나, 강우량은 521㎜으로 평년(902㎜)보다 42% 적었다.

벼는 간척지 개발로 재배면적이 약간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모심기때의 강우부족에 의한 모심기 지연과, 7월의 집중강우에 의한 침수피해 및 등숙기간중의 저온으로 등숙이 불리하였다.

밭작물의 경우 8월 이후 계속된 가뭄으로 생식생장에 지장을 초래하여 전반적인 작황은 지난해보다 낮은 경향이었으나, 옥수수는 생육초기의 적당한 강우로 발아가 양호하였으며, 7월 이후의 충분한 강우와 일조로 등숙률이 높아져서 수량은 지난해보다 증수되었다.

맥류는 파종기부터 3월까지 계속된 가뭄으로 초기생육이 지연되어 등숙기간 단축에 의한 종실의 충실도가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며, 두류에서도 영양생장기 이후의 가뭄으로 등숙이 불리하였다.

서류는 주요 식량자원으로 집중재배되는 작물이나 7월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폭우로 습해 및 역병피해를 입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감소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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