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15:00~17:30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는(투자유치국장 대독) 인사말을 통해 13억 중국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수출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하고, 전라북도 중국포럼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혜를 모아서 전북경제를 도약시키자고 주문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라북도 중국포럼 대표인 우석대학교 송재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발표에는 진주(陳州)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와 나상균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고, 토론자로는 김성진 산업자원부 중국협력팀장, 이수행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장행복 조선대학교 교수, 안종석 전주대학교 교수, 정일환 한국스테비아 사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주제발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주제1 (중국정부의 대한국 통상정책의 기조와 지방정부간 협력방안) 발표에서 진주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는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역사 문화 전통이 비슷해 경제협력 확대에 유리한 조건이라며, 중일간 교역 1,000억불 달성에 30년이 걸린데 반해 한중간에는 13년 걸렸다고 말하고, 또한 한중 교역액이 금년에 1,300억불, 내년에 1,50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 2007년초에 한중 FTA 공동연구를 가동키로 한만큼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상호 협조하고, 중국의 각종 박람회, 전시회 참여를 제안
- 중국과 전북과의 협력방안으로는 중국 중서부지역의 신농촌건설, 농산물 가공, 인프라시설 확충에 전북기업의 참여를 희망하고, Made in Korea 활용을 목표로 중국기업이 전북에 진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주제2 (전북과 중국의 협력 강화 전략) 발표에서 나상균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 2010년이면 컴퓨터, 자동차, 일반기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한중간 기술격차가 사라질 것이므로, 이부분에 특화를 주장하고
- 지리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는 한국 서해안지역 지자체와 중국 동부연해 도시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분업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 또한 자매 우호도시를 중심으로 기업체의 연수, 인센티브 관광 교류와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 자기 과시적 브랜드 제품 선호경향 확대에 대비하고, 구시장·신시장 연해지역과 내륙지역 등 시장세분화를 통해 전략품목 시장조사를 통해 접근
- 자매·우호도시 확대와 이 지역을 중심으로 BUY 전북상품 전시, 홍보 추진
- 이와함께 경제협력 분야 개별사업으로는 황해협력기구 창설과 황해권기업인 원탁회의를 통하여 유망 중국기업 전북유치, 황해권 기업 기술·무역 상담회 개최, 행정기관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개척 활동 강화 등을 주장했다.
토론내용을 요약하면 김성진 산업자원부 중국협력팀장은 2007년 대중국 통상정책 방향은 한국은 지속적인 투자와 무역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중국은 산업기술 고도화, 지역균형 발전 등 정책목표 달성이라고 말하면서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애로 해소와 내륙 진출기반조성·농촌 현대화 사업 참여 등 새로운 시장기회 창출, 한중 FTA 공동연구 등 산업협력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의 대 중국 통상협력 과제로는 자동차 부품산업 등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중국의 해외진출 정책을 활용하여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도 제안했다.
이수행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중국의 지방정부는 막대한 권한이 있으므로 지방정부 상호간에 경제적 거리를 축소하는 기업인 교류, 문화교류, 청소년 교류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며 행정기관, 기업인 협회 등의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상호 교차 박람회 개최 등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을 주장했다.
또한 자매·우호도시에 전북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광고를 추진하고 중국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하여 필요한 중소기업에 제공해야 하며, 중국 관련 조직들을 최대한 활용 중국 관련 DB를 구축하여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행복 조선대학교 교수는 권역별 상품별 추이를 분석하여 주요제품의 권역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라고 제안하고 중국사무소의 인원과 규모를 확대하여 상품의 시장조사, 마케팅 활동 등 기업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하며 중국기업의 원자재 아웃소싱이 늘고 있고 한국산제품이 가격과 품질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일본·구미제품의 대체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틈새시장을 노리라고 말하고 중국내 각 지방별 전문품목 전시회 참여와 첨단물질, IT, BT, ET제품, 우수농기계와 같은 하이테크 산업 진출을 주장하였다.
안종석 전주대학교 교수는 전북이 ‘05년도 우리나라 전체 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 불과 수출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전북의 활로는 새만금에 있고 새만금 내부토지이용과 새만금 신항만 건설을 통해 중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새만금 신항을 환황해권 국제물류 네트워크의 한축으로 발전시켜 그 배후에 중국을 향하는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하면서 기업유치의 주요 대상은 핵심부품 및 소재부문의 국내외 제조기업, 국제물류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정일환 한국스테비아 사장은 중국은 글로벌시대의 경연장으로 우리도 시대변화에 대처하려면 그 곳에 뛰어들어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이익을 같이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많은 기회와 자본이 대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금년 중국 수출계약 2천만불 체결)
정부 관료들과 손을 잡고 일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선배 사업가들의 Know-How를 배우고 디자인과 홍보에 신경을 쓰면서 투자이익금 회수 방법을 잘 선택하고 핵심기술을 COPY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적극 강구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종합하여 황해경제문화협의체 구축사업과 중국시장 기초조사 및 전략품목 선정,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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