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2006~2007겨울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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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2006-12-22 11:1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 www.sisul.or.kr)은 23일(土)부터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2006~2007 겨울추억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내년 1월 28일(日)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4일 어린이대공원이 무료 개방되면서 예년보다 2배 이상 이용객이 몰리는 가운데 처음 열리는 겨울행사로 정문, 후문 진입로 가로수마다 현란한 조명을 밝혀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운다.

우선, 도심 속에서 신나는 겨울체험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유료)이 정문 분수대 코끼리공연장 옆에 개장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눈썰매장은 올해부터 어른과 어린이용 슬로프를 구분하는 등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재미를 늘린다.

◇ 눈썰매장 이용안내 : 슬로프(2개) - 90×15m, 60×15m(튜브형 눈썰매) / 이용시간 - 오전 10시~오후5시 / 요금 - 일반(성인,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 단체(20명 이상) 5천원 /

문의 02)3437-7500, 예약 02)3437-7501 / 홈페이지 www.elepworld.com/main.htm

겨울추억만들기 행사는 정문분수대 옆 열린무대 주변에서 열린공원의 취지에 맞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매주 토·일·공휴일 오후 2시 모닥불을 쬐며 통기타 라이브, 재즈 공연 등을 즐기면서 군고구마, 군밤 등을 나눠 먹는 모닥불 콘서트가 그것. 공연 도중 입장객을 대상으로 즉석 댄스배틀, 노래자랑 등도 열어 푸짐한 선물을 주는가 하면,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열린무대 주변엔 새해 작은 소망을 카드에 적어 가족, 연인, 친구끼리 소망나무에 매달 수 있는 소망나무 열매만들기 코너, 윷놀이를 비롯한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어린이대공원 경영부장 정국진 02-450-9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