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앞으로는 대기업 협력기업들로 구성된 「수탁기업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윤종용)은 모기업에 대한 협력기업의 교섭능력을 제고하고 기술개발·교류협력이 촉진될 수 있도록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지원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의회의 조직화 및 기능 확대를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로드맵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협의회의 구성·운영이 모기업별로 이루어짐에 따라 자율성·독립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앞으로는 지역별·업종별로도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07년 상반기중 상생협력촉진법 개정), 1차 협력기업 외에 2, 3차 협력기업 중심의 수탁기업협의회 결성·운영도 유도하여 수급단계가 낮은 협력기업의 조직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협의회의 사단법인화를 유도하여 대표성을 강화하고 모기업이 협의회에 자금 출연시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협의회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협의회가 대기업과 협력기업간 단가협상 등 실질적 상생협력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수탁기업협의회는 81년 삼성전자가 일본 마쯔시다의 ‘협영회’를 벤치마킹하여 ‘협성회’를 구성한 이래 결성이 본격화되었고, 97년 이후 대기업 구조조정 및 99년 지정계열화 제도 폐지에 따라 그 구성 및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 협의회수 : (83) 123 → (93) 124 → (98) 99 → (01) 87 → (05) 36 → (06) 41

최근에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대기업 협력기업들로 구성된 수탁기업협의회가 대·중소기업간 공동협력 및 네트워킹을 추진하는 주체로서 그 기능과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수탁기업협의회 결성 및 운영현황 조사, 대기업 및 수탁기업협의회 회장단 간담회 등을 통해 수탁기업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07년도 협의회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이번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중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로드맵에 대해 오는 28일 삼성전기, 현대차, 두산중공업 등 협의회를 운영중인 대기업 및 협의회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의견을 폭넓게 수렴, 로드맵을 확정하고 내년(07년)부터 협의회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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