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와이어)--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개설 53주년을 맞이하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와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 2006년도 수료식을 오는 12월 23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손윤락 신라문화동인회장 등 지역유관인사, 수료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박물관 내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126명의 어린이와 40명의 청소년이 입학하여 각각 58개 강좌와 22개 강좌로 구성된 수업을 통해 조상의 문화유산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지혜를 익힐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신라의 고도 경주를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 문화 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다.

수업은 역사문화강좌 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동해안 일대와 낭산 등으로 답사를 가고 화전놀이와 우리민속놀이 등을 함으로써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선후배간의 질서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 총 9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되며 이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다양한 상이 주어진다. 특히 1년간의 과정에 충실히 참여하여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 열정과 성실함을 가졌던 학생들에게 개근상과 정근상, 표창장 등을 수여하며, 수료자의 소감 발표와 학교장의 격려 등을 통해 1년 과정의 박물관학교 과정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올 한해 신라문화와 우리의 옛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그 가치를 배웠던 학생들이 자라나면서 그것이 보다 깊이 체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립경주박물관은 조상의 얼과 슬기를 바르게 심어주어 향토문화를 사랑하고 보호할 줄 아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길러내고자 박물관학교를 발전된 모습으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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