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뮤직비디오, 손호영의 ‘운다’

서울--(뉴스와이어)--‘신나게 사는 게 미안했던 시대, 그래도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래된 정원>(감독 임상수, 제작 MBC프로덕션)이 애절한 목소리의 주인공, 손호영의 ‘운다’ 뮤직비디오로 가슴 울리는 멜로 영화가 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오래된 정원>의 수려한 영상, 음악과 함께 감동 두배!

2007년을 열게 될 <오래된 정원>은 올해 하반기를 지배한 여느 멜로 영화들과는 달리, 시대의 격랑을 함께한 연인의 성숙한 사랑을 담은 개성 있는 멜로영화다. 그 내용 못지 않게 화면 역시 너무나 아름답게 촬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영상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사랑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멜로영화와 발라드 곡은 잘 어울리는 궁합. 그래서 다수의 멜로영화가 감성적인 발라드의 뮤직비디오로 재구성되는데, 음악과 영상이 잘 맞아떨어지기란 쉽지 만은 않다. 하지만 <오래된 정원>으로 보여주는 손호영 ‘운다’의 뮤직비디오는 마치 영화 속 화면 자체가 이 곡을 예상하고 만들어진 것처럼 잘 어울려 불의의 시대가 가로막은,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픈 사랑의 주인공 지진희의 심경을 대변하는 애절한 가사!

이번 <오래된 정원>의 뮤직비디오는 영상과 음악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 역시 영화 내용과 잘 어울린다. ‘운다’의 내용이 떠나 보낸 연인을 회상하며 그리움에 사무쳐 우는 남자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평생 그리워해야만 했던 현우(지진희 분)의 심경을 말해주는 듯하다. 6개월간의 짧지만 강렬한 행복의 기억이 있는 갈뫼를 다시 찾은 현우. 윤희(염정아 분)가 남긴 일기와 그림으로 17년 전의 과거로 빠져들며 그들만의 ‘오래된 정원’을 찾아가는 장면들이 손호영의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진다. 그래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만드는데, 덕분에 시대와 사랑의 완벽한 만남을 만들어낸 특별한 멜로드라마 <오래된 정원>의 개봉이 더욱 기다려진다.

아픈 시대, 빛나는 사랑의 기억 <오래된 정원>은 1월 4일 개봉한다.

웹사이트: http://www.mbcpro.co.kr

연락처

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 김화진 팀장 02-78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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