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 시행되고 있는 등급제에 대해 다수의 국민들이 선정적인 장면을 못보게 하거나 혹은 해당 프로그램 자체를 못보게 하는 등 적극적인 시청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뉴스엔조이]와 영화 포털 [시네티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에 의뢰하여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린이 혹은 청소년들과 TV시청을 할 때 시청지도를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서 “선정장면만 못 보게 한다”는 의견이 39.6%로 가장 많았으며 “해당프로는 아예 못 보게 한다”는 응답자도 28.5%를 차지했다. 반면 “별도의 지도 없이 본다”는 의견은 16.1%에 그쳤다.

성별로는 “해당프로는 아예 못 보게 한다”는 응답이 남성(31.8%)이 여성(25.3%)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남성이 더 적극적인 시청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이 “선정 장면만 못 보게 한다”(53.6%)와 “해당프로는 아예 못 보게 한다”(31.8%)는 의견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는 응답률을 기록해 TV등급에 따른 시청지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12월 2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134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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