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아리랑TV가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출신 정치지도자들을 다룬 특별 다큐멘터리 두 편을 신년에 방송한다.

제1부 < 세계의 지도자 반기문>에서는 분단국 출신이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간 치열하게 펼친 외교전쟁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 그의 각별한 노력에 대해 들어본다.

제2부 <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세력>에서는 미국 주류사회로 옮겨가고 있는 한인들의 정치세력에 대해 살펴본다.

미국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주 상원의원 3선의 위업을 달성한 민주당 신호범의원, 한국인으로는 최고위직 공무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쥔 미셸 박을 만나보고 , 주류사 회로의 자리 매김을 위한 한인 2세들의 정치적 과제를 살펴본다.

제 1부 세계의 지도자 반기문(World Leader Ban Ki-Moo)"반기문 is Coming to Town""나는 '본드'가 아니라 '반'입니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면 비밀요원처럼 능란하게 당신들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뉴욕 맨해튼 유엔 본부, 유엔 출입 기자단(UNCA) 연례 송년 만찬에서 반기문 차기 사무총장의 자신감에 찬 연설에 이어 흥겨운 노래가 울려 퍼진다.

"나는 리스트를 만들어 두 번씩 확인하고 누가 개구쟁이인지 누가 착한 아이인지 찾아내지"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을 개사한 "반기문 이즈 커밍 투 타운"! 재치와 유머, 그리고 유엔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담긴 노래다.

지구촌 재상으로 불리는 유엔 사무총장.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자리에 오른 반기문, 그의 시대에 유엔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유엔 사무총장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과 외교관으로서의 면모, UN의 과제들, 그리고 반기문의 포부를 듣는다.

분단국 출신의 New UN Secretary General"세계에서 가장 힘든 직업이자 해야 할 일이 많은 자리다.

" 코피아난 UN사무총장.지난 12월 1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취임 선서를 함으로써 세계의 기대를 안고 "세계 최고 외교관"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국제 정치역학 관계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사무총장선거. 과연 유엔 사무총장은 어떤 자리인지 코피아난 사무총장과 중국, 영국, 일본 주 UN 대사들을 통해 들어본다.

한편, 한국인 사무총장 시대의 개막은 북한과 함께 유엔에 가입한지 불과 15년만에 한국 외교가 이뤄낸 쾌거다. 해방 이후 전쟁과 가난, 남북 갈등의 역사 속에서 국제 외교의 변방으로 밀려 날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유엔의 수혜국에서 주도국가로 성장한 한국의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분단국 출신이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간 치열하게 펼쳐진 외교전쟁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 사무총장 인수위원회의 각별한 노력에 대해 들어본다.

소년, 외교관을 꿈꾸다충청도 작은 마을, 영어를 좋아하던 꼬마가 세계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 캐네디를 만났다. 미국 대통령 앞에서 외교관이 되겠다는 일생일대의 약속을 하고, 그 꿈을 이루기까지 걸어온 신념에 찬 인생 이야기를 밝힌다.

"화합"과 "중용"이란 동양적 덕목으로 세계를 경영하려는 반기문. 그의 외교관으로서의 면모를 한승수 전 외교부 장관을 통해 들어본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취임에 앞서 이렇게 밝힌다.

"지난 세월 동안 UN은 세계 평화와 안전 및 개발도상국가들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UN은 비효율성, 비 효과성,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나는 국가간에 신임을 쌓고, 조화로운 협조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UN 61년. 아직도 국제사회에는 전쟁, 빈곤, 인권 등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고, 북한의 핵실험으로 국제 사회의 긴장 역시 고조되어 있다. 뿐 아니라 유엔 안보리를 둘러싼 권력구조 개편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반기문 차기 총장이 한국인 반기문을 넘어 세계의 외교관으로 성공하기 위한 과제들을 짚어본다. 반기문 차기 사무총장에게 거는 기대와 UN의 과제들" UN이 아주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본다. 그가 가장 성공적인 UN 사무총장이 될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 "사무총장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하고 다급한 과제는 다르푸 문제라고 본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해야 하고, 인간 존엄성이 보장돼야 하며, 정치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 - 주 UN 영국 대사 인터뷰 중-"현재 미국 대통령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사무총장으로서 유리하다. 현재 미국과 북한의 다리 역할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기문 유엔총장은 이번 6자 회담에 아주 좋은 어드바이스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유엔사무총장으로서 잘 사는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화합과 연합을 주도해 주는 일들이 아주 중요하고 이것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

"- 왕광야 주UN 중국 대사 인터뷰 중-

제 2부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세력(Beacons of the Future)
2007년 1월 6일 20시

“신호범(Paull Shin) 때문에 공화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미국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주 상원의원 3선의 위업을 달성한 민주당 신호범의원. 지난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은 그의 당선을 기정 사실화하고 아예 후보를 내지 않았다. 입양아로 처음 미국 땅을 밟은 이래 미국 사회에서 단단한 신뢰를 굳힌 워싱턴 상원의원 신호범. 그의 성공을 통해 떠오르는 한인 정치력, 그 가능성에 주목한다. 미국 주류사회에 든든히 자리매김 하기 위한 필수 조건들은 과연 무엇일까?

80% 성공의 의미 "한인 정치, 이제 시작이다"

미국 내 정치권의 역학구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 2006년 중간 선거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한인 출신 후보들의 대거 당선이다. 한인 당선자들은 주 의회 8명, 시의회 3명, 주 정부 요직 3명으로 모두 열다섯 명, 역대 최다수다. 출마한 (열 여덟 명 중 열 다섯 명)이 당선돼 80%가 넘는 성공률을 보인 것이다. 이 80% 성공은 한인 정치력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보여준다. 그들의 성공비결을 알아보고, 그들의 성공이 의미하는 바를 짚어 본다.

캘리포니아 돈줄을 움켜쥔 여장부 미셸 박(Michelle Park Steel)의 성공

한국인으로는 최고위직 공무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쥔 미셸 박. 그녀 60.5%의 지지로압승을 거두며 캘리포니아 조세 형평국(BOE) 3지구 위원으로 선출됐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판매세 담배세 주류세 등은 연간 400억 달러(약 38조원)로 경제 규모 세계 5위 국가 규모에 달한다. 주정부 조세형평위원회(BOE) 위원은 이 세금을 관리하는 막강한 자리다. 미셸 박은 1975년 미국으로 이민 가, 페퍼다인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한인 1세대다. 이방인이었던 그녀가 연 4백억 달러의 돈줄을 쥐게 된 것은 2003년부터 벌여온 조세 캠페인 등 오랜 준비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주류사회 진입에 물꼬를 튼 그녀의 철저한 준비활동들을 만난다.

그들은 왜 정치에 관심을 갖는가?시애틀의 위성도시인 페더럴 웨이(Federal Way). 이곳은 전체 인구의 20%가 한인이다. 그리고, 이곳의 시장 역시 한국인 박영민씨다. 대부분 자영업을 업으로 하는 이곳 한인들은 "이민 사회는 세금 정책을 포함한 작은것 하나도 정치와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권리를 대변해줄 목소리를 갖는다는 것은 바로 생존과 연관된 문제다. "라며 한인들의 정치 참여와 주류 사회 진출을 위한 노력들은불가결한 일이라고 말한다.

10% 라티노도 이루지 못한 1% 한인들의 성과

미국 내 한인들이 본격적으로 정치력 신장을 모색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1992년4-29 LA 폭동이다. 그 이후 열 배가 넘는 라티노들도 이루지 못한 급격한 정치력 신장의 배경과 비결을 분석해 본다.

미국 내 아시안 파워 증가

LA 타임스는 지난 2006년 11월 11일 중간 선거를 통해 가주내 아시아계의 정치력 신장이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보도 했는데 그 이유를 아시아계 선거인의 전체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3년 새 LA와 오렌지 카운티 내 아시아계 선거인수는 30~60%가량 늘어나 가주 전체 선거인 2200만 명 중 10%가 넘는 250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달라진 한인들의 인식

미국 내 한인들은 이제 경제력 못지않게 정치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의식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정치가 사무실에서 인턴쉽 중인 한인 고등학생들을 만나 부모들의 지원과 그들이꿈꾸는 정치에 관해 들어본다.

5선에 빛나는 임용근(John Lim) 의원이 말하는 성공비결

미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 주변 커뮤니티와 조화를 이뤄라!

주류사회 자리 매김을 위한 “한인 2세 정치의 과제”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지지만으로도 정계 진출이 가능해진 시점에서 정계 대거 입문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사회는 이제 곧 한인 2세 정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인 1세대보다 미국 문화에 익숙한 한인 2세들이 말하는 정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또, 한인 1세대, 1.5세대들 이들에게 거는 기대와 세계 정치의 중심인 미국 주류 사회에 자리 매김 하기 위한 정치적 양분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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