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도서관에서도 서울시의 모든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진다...제2차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천만상상 오아시스」사이트(www.seouloasis.net)를 통해 접수된 시민 상상제안 중 시민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와 관련된 제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12월 22일 「천만상상 오아시스」사이트를 통해 접수한 시민제안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은 8개 상상제안의 서울시 정책화를 위한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를 개최하고, ‘횡단용 수로의 그레이팅 보강살 조정을 통한 생활불편 해소’, ‘도서관 네트워크 확대’, ‘전통문양 설문엽서 제작 배포’ 등의 시민제안을 원안 그대로 정책화하기로 결정하고, ‘서울 자전거 도로 조성 제안’은 제안내용 일부를 반영하여 추진키로 했다.

오세훈 시장과 제안 시민, 상상누리단, 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 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천만상상 실현회의에서는 또‘동대문운동장에 익스트림 파크 조성’,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카드 발급’등은 제안 취지를 참고하여 향후 정책결정시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립 게스트하우스’와 ‘드라마박물관 설립’ 등은 제안을 참고하여 대안을 추진키로 했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 아이디어는 필요에 의해 나온다”며 “하나하나의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시민 제안을 어떻게 발전적으로 인식하여 창의적으로 실행시켜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천만상상 오아시스」의 역할이요, 서울시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 정책화가 논의된 시민 상상제안은 지난 한 달 동안 「천만상상 오아시스」사이트에 접수된 947건의 시민 상상제안 중 네티즌 참여도가 높은 148건이 상상토론단계를 거치면서, 15건으로 압축돼 실무회의를 갖고, 최종 결정된 8개 제안이다.

한편 지난 11월 21일 제1차 천만상상 실현회의에서 정책화가 결정된 청계천 청혼의 벽 만들기 등 8개 상상제안은 현재 해당 실·국에서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교통카드 기부스템은 제1차 실현회의 후, 곧바로 시범실시되는 등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접수된 시민 상상제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실현 의지가 증명되기도 했다.

이제 「천만상상 오아시스」사이트는 운영 한 달 만에 시민 상상제안을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하고 곧바로 실현시킨 것은 물론 제2차 상상실현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상상제안 정책결정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됐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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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홍보담당관 조광현 02-731-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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