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IT산업을 고부가가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1월 20일 도내 IT관련 대학(연구소)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평가를 실시해 순천대학교의 ‘광양만권 u-제조/물류산업고도화 IT특화연구소 운영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이 제안서가 정보통신부(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연구보고서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처럼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만권 IT특화 연구소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70억원, 지방비 42억원, 참여기업 28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자해 광양만권의 제조/물류산업관련 IT융합기술의 실용화 연구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또, 전남지역의 제철·석유화학 등 제조업과 물류산업을 연계한 지역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광양만권의 제조/물류IT R&D사업은 앞으로 인천의 항공물류, 부산의 항만물류산업과 삼각축을 이뤄 기술개발 상호 협력과 함께 경쟁관계가 유지될 경우 광양만권·인천·부산 3대 경제자유구역에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갑섭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지난 11월에도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대학IT연구센터사업(국비 30억원 확정)’이 국가공모사업에서 당당히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순천대의 광양만권 제조/물류IT R&D사업도 선정됨으로써 IT산업 기반이 취약한 전남으로서는 큰 경사가 아닐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전남지역의 IT산업은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순천대 조병록 교수는 “지난 2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도와 광양시, 참여기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조 교수는 “앞으로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5년후에는 관련기업 창업 및 유치를 통해 1000여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과 연간 8300억원 이상의 기업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전남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제조/물류산업의 시장경쟁력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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