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감? ‘조건보다 사주가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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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12-25 10:47
서울--(뉴스와이어)--재혼 희망자들은 배우자를 고를 때 조건보다 사주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대표 손 동규 : www.ionlyyou.co.kr)가 2일부터 21일 사이에 전국의 재혼 희망자 466명(남녀 각 233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 조건은 다소 미흡하나 사주가 아주 좋게 나올 경우 결혼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결혼을) 한다’(남 89.2%, 여 63.4%)는 긍정적 답변이 단연 우세하게 나온 것.

반면 ‘배우자 조건은 좋으나 사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에는 남성의 57.1%는 ‘결혼을 한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62.5%가 ‘안 한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배우자감 결정시, 남‘애정운’-여‘재물운’ 중시]

‘재혼 대상자를 고를 때 가장 중시하는 사주’에 대해서는 남성이 ‘애정운’(39.5%)을 가장 높게 꼽은데 반해, 여성은 ‘재물운’(33.0%)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재물운’(20.2%) - ‘건강운’(15.0%) - ‘자식운’(12.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재물운’에 이어 ‘애정운’(23.5%) - ‘생명운’(15.7%) - ‘직장운’(11.3%)의 순을 보였다.

[배우자감 사주보기, 男‘본인’-女‘가족’]

‘전 배우자와 결혼하기 전에 사주를 보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안 봤다’고 답한 남성 19.6%와 여성 20.1%를 제외한 나머지 80.4%와 79.9%가 ‘누군가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자신이 직접 봤다’(29.3%)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자신의 가족이 봤다’(25.2%)는 비중이 가장 높다.

‘사주를 본 결과’로는 남성의 경우 ‘좋은 점, 나쁜 점 반반 정도였다’(49.3%) - ‘좋은 점이 더 많았다’(32.8%) - ‘나쁜 점이 더 많았다’(17.9%)의 순이고, 여성은 ‘좋은 점이 더 많았다’(53.2%) - ‘좋은 점, 나쁜 점 반반’(39.2%) - ‘나쁜 점이 더 많았다’(7.6%) 등의 순을 보였다.

‘좋지 않은 점이 있었다면 어떻게 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무시한’(45.3%) 사람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살면서 조심하기로 했다’(53.1%)는 응답자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사주 나쁜데 결혼한 남녀별 이유는?]

‘좋지 않은 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강행한 이유’로는 남성은 ‘결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40.2%) - ‘상대를 너무 사랑했기에’(36.6%) - ‘사주를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려워서’(17.1%)의 순이고, 여성은 ‘사주를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려워서’(45.9%) - ‘상대를 너무 사랑했기에’(37.3%) - ‘상대의 조건이 너무 좋아서’(9.6%) 등의 순으로 답해 남녀간에 많은 차이를 드러냈다.

이 조사를 실시한 온리-유의 윤 수경 선임 매니저는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예측불가의 각종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려는 차원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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