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연중무휴 삼육오(365일) 택배 서비스 출시

뉴스 제공
CJ대한통운 코스피 000120
2006-12-26 09:06
서울--(뉴스와이어)--그동안의 택배 서비스는 토요일, 일요일에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특히 주 5일제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주말에 집에서 택배를 받아보거나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7년 1월 1일부터 삼육오(365일) 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육오 택배란 문자 그대로 토요일, 일요일에도 택배 방문접수와 배송을 하는 서비스이며 산간도서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몇몇 택배사에서 광역시 등 대도시 일부 지역에서 이러한 휴일택배를 실시한 적은 있지만 전국 범위로 실시하는 것은 대한통운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는 휴일에도 택배를 보내거나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휴일 오전 10시 전까지 접수전화를 하면 당일에 영업사원이 방문, 택배화물을 집화한다. 과거에는 금요일 접수시 다음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일요일에는 택배를 받아볼 수 없었다.

한편 대한통운의 기존 24시간 편의점 택배에 이은 365일 택배 서비스 출시로 한국에도 24시간-365일 택배 집화가 가능한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와 관련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업계 정상을 확고히할 것이며, 폭증하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대전에 1일 50만 개를 분류할 수 있는 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할 것”이라며 택배사업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x.co.kr

연락처

대한통운 홍보팀 홍보팀장 김영춘 02-3782-0290 016-459-3437 이메일 보내기 조정훈 02-3782-0291 016-342-971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