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단장 신일수)은 시민을 위한 연극, 시민과 함께 하는 연극을 표방하고자 우수한 작품을 선별, 제작하여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가족 명작극들을 소개해왔으며 2007년 1월 5일부터 2월초 까지 지역 구민회관 등을 순회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과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온 가족을 위한 동화-어린이 가족명작극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2005년 유네스코는 그림형제의 동화집 원본 2권과 이에 수록된 동화 가운데 ‘헨젤과 그레텔’ 등 엄선된 14편을 세계문화유산의 문서분야 ‘세계의 기억’으로 등재했다. 그림형제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은 독일 서적 중에서 성서 다음으로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이번에 서울시극단이 고전을 현대 배경으로 옮겨 새롭게 각색하였다.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자치구 공연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활용 대안으로 출발하게 된 이번 공연은 서울 지역 각 구민회관 및 자치구 문화예술회관 등 9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총 38회 막이 오른다.

그림형제가 쓴 고전의 원형을 살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구성한 한국판‘헨젤과 그레텔’은 200년 전 독일에 살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원전(原典)의 주인공은 소년 소녀인데 반해 이번 극의 주인공은 대학생으로 결정되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준(헨젤)과 최연우(그레텔)가 그 주인공이다. 소년 소녀가 아닌 청년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은 이번 극이 단순한 연극이 아니라 마임과 움직임을 테마로 한 노래와 춤이 있는 극으로 표현력이 풍부한 성인이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송인현(극단 민들레 대표)이 맡았다. 송인현은 서양예술을 한국적인 스타일로 소화시켜 장차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연출가로서 기존의 연극과 차별화된 공연문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움직임연출을 맡은 유진우는 움직임 연기로 명성이 높은 파리 자끄르콕(Jacques Lecoq) 국제연극학교의 교수를 역임하여 이번 공연에서 연극의 생동감을 살릴 예정이다. 또한 극 중에서 삽입된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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