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북녹지축의 복원의 첫발 ‘관악까치 자연길’ 완공
건설안전본부에서 2005년 6월부터 41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 시행한 ‘관악까치 자연길’은 상부에 좁은 산책로(폭 2m) 이외 공간(13m)의 녹지는 물론 연결통로 주변까지 자생수종 및 먹이식물인 소나무, 상수리나무, 팥배나무 등 31종 21,352그루를 심고, 생물서식을 위한 돌덤불쌓기 등 생태시설물 17종을 함께 설치했다.
생태적으로 이번 관악산과 까치산의 연결은 1960년대부터 상징적인 수준에서만 이야기해 오던 서울의 남북녹지축의 복원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앞으로 용산미군기지 공원화를 비롯, 세운상가 복원, 남산~용산 연결, 강변북로 지하화, 종묘~창경궁 연결 등 다양한 녹지축 연결사업을 가속화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작년 6월 까치산내 소규모 단절구간인 원당고개 생태통로를 같은 방식으로 연결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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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생태복원팀장 이성환 02-6360-4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