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콤, 미니 하드디스크 MP3플레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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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코스닥 060570
2004-12-16 12:07
서울--(뉴스와이어)--멀티미디어기기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이 1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5GB 용량의 미니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타입 MP3플레이어를 오는 22일 전격 출시한다.

레인콤은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이리버 H10’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세계 HDD타입 MP3플레이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야심작인 H10를 이번달 22일 국내에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내년 1월중 출시될 예정이다.

플래시메모리타입 MP3플레이어 시장의 세계적 강자인 레인콤이 미니 HDD타입 제품을 내놓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 예정인 H10과 기존 H시리즈(H100, H300)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손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 △다양하고 한결 고급스러워진 색상 △보다 편리해진 유저 인터페이스 (UI)등을 들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크기가 명함 케이스 정도(95.5×54.6×15mm)에 불과, 기존 1.8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레인콤의 H시리즈 제품들보다 사이즈가 작고 깜찍하며 색상은 더욱 고급스럽고 다양해졌다.

이처럼 작아진 사이즈는 제품의 휴대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색상은 레드(Deep Red), 블루(Midnight Blue), 실버(Neo Silver), 그레이(Slate Gray) 등 4가지로 다양화해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보다 편리해진 UI로는 기기 중앙의 터치스크롤(Touch Scroll)을 통한 메뉴선택과 아이리버 플러스(iriver plus) 프로그램을 통한 자동 다운로드를 들 수 있다.

기존 버튼식 조작에서 과감히 탈피, 터치스크롤 조작으로 전환해 보다 간편한 UI를 추구하는 한편 음악파일 등 원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기기에 다운로드되도록 했다.

기존 기기에서는 각자 원하는 콘텐츠를 PC에서 일일이 수동으로 다운로드해야 했으나 H10의 아이리버 플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 PC에 저장된 곡을 USB를 통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5GB용량으로 1200곡 가량의 음악을 저장해 들을 수 있어 최고 1GB 용량인 플래시메모리타입 제품보다 월등한 저장능력을 갖췄다. 이는 비슷한 사이즈의 애플 아이포드 미니보다 용량면에서도 1GB 크다.

1.5인치 칼라 TFT-LCD 화면을 채택했으며 USB 2.0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여느 아이리버 제품과 마찬가지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향후 개선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FM라디오와 음성녹음(보이스레코더)도 사용할 수 있다.

착탈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한번 충전으로 12시간 정도 재생할 수 있다. 좌우 출력은 최대 18mW(16Ω 기준)으로 박력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JPEG) 및 텍스트(TEXT) 뷰어 기능이 들어있어 전자앨범 및 e북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40개 언어로 문자를 표시할 수 있다. 음악 감상을 하면서 사진 감상을 할 수도 있다. 리모콘과 크래들은 옵션으로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36만3000원.






웹사이트: http://www.i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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