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05년(대한제국 光武 9년) 인천관측소에 최초로 기계식 지진계를 설치하여 계기에 의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1978년부터 아날로그 지진관측망을 사용해오다 관측 장비의 발달로 1999년부터는 디지털식 지진관측망을 구축해오고 있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전국에 총 110개의 지진관측소 및 지진가속도관측망을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 외에 다른 기관에서도 지진관측을 위해 별도의 지진계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육상이나 지하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기상청이 설치한 해저지진계는 실시간으로 자료를 전송받는 해저지진계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 해저지진계는 동해상에서 발생하는 지진이나 지진해일뿐만 아니라 한반도 인근의 지각구조 결정 등 지진연구 사업에도 이용되어 지진방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7일 거행되는 개통식은 서울과 울릉도를 연결해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진행되며 경과보고 및 영상물 상영, 기상청장의 기념식사 및 울릉군수의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울릉도 부근 해역 해저지진계 외에도 올해 울릉도 내륙 지하에 시추공 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의 해일파고계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내륙 지진관측망을 확충해 지진 및 지진해일 대처 능력 향상을 기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지진기획과 과장 김영신 (02) 2181-0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