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26일 올해 농어촌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양성 공동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광양시 옥룡면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하는 등 모두 5개 읍면동을 우수 마을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 옥룡면에는 시상금 2백만원이 주어지는 한편, 우수 마을로는 순천시 외서면과 강진군 병영면(시상금 각 1백만원)이, 담양군 남면과 해남군 현산면(시상금 각 50만원)은 장려마을로 각각 뽑혔다.

이번 평가항목은 올 한해 동안 도내 일선 읍면동에서 추진했던 여성이장 임명확대, 여성 명예읍면동장제 운영, 읍면동 단위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확대, 부부 공동명의 문패달기 운동 등이고 현지 확인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과 관련해 광양시는 여성이장마을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용강 영어타운을 설치해 운영비 1억 6천만원을 지원해 주는 등 여성이장 마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광양시 옥룡면은 매월 ‘일일 여성 명예면장제’를 운영해 참여 여성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올해만도 4차례에 걸친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도의 ‘양성 공동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부터 여성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켜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여성이장은 사업추진 당시인 지난 2002년과 비교해 올 9월말 현재로 245명이 증가했고 6915명의 여성 명예 읍면동장이 배출됐다.

또,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도 1285명이 증가하는 한편, 지금까지 모두 4만5799세대에 부부 공동명의 문패가 제작·보급됐다.

한편, 도는 ‘양성 공동참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여성이장 비율을 현재 6.6%(435명)에서 오는 2010년까지 15%(987명)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읍면동 단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도 현재 24.1%(3,498명)에서 35% (5197명)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위 향상에도 계속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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