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MS와 네트워크 접근제어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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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15:56
서울--(뉴스와이어)--윈스테크넷이 최근 보안시장 화두로 부상한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다.

네트워크 정보보호기업 윈스테크넷(http://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은 26일 MS의 ‘NAP(Network Access Protection)’를 지원, 자사 보안솔루션과 연동하여 관련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윈스테크넷은 자사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를 MS의 NAP 플랫폼에 연동하여 안전하지 않은 사용자가 내부 네트워크 자산에 접근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관련 개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윈스테크넷 측은 “이번 협력을 위해 MS에 스나이퍼IPS를 이용한 NAP 구현방안과 양사의 NAP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제안했다”며, “스나이퍼IPS의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 경쟁력을 전제로 이번 협력이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MS의 NAP는 사용자가 기업의 네트워크 자원에 접근할 때 일정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할 때만 접속을 허용해 보안정책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기술로, 내년에 출시되는 새로운 운영체계(OS)인 윈도 비스타와 윈도서버 롱혼(코드명)에 기본기능으로 탑재된다.

MS는 새로운 운영체계에 NAP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솔루션 등 관련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제품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윈도 비스타와 롱혼의 사용자가 확대되면 NAP를 지원하는 보안솔루션의 요구도 늘어날 것”이라며, “다양한 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스나이퍼IPS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NAP 소개>

NAP(Network Access Protection)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계(OS) 플랫폼에 해당되는 보안 프레임워크다. NAP는 2004년 7월에 윈도 서버 2003과 윈도XP를 위한 보안체계로 처음 발표됐다.

NAC 이슈와 함께 내년 초부터 잇달아 발표될 차세대 PC 및 서버 OS인 윈도 비스타와 롱혼의 보안 플랫폼으로 채택될 것으로 알려지고, NAP를 지원하는 솔루션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NAP 기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70여 개의 네트워크 및 하드웨어 장비, 안티바이러스 및 클라이언트 보안 솔루션 업체들이 NAP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삼성전자, 소프트런, 유넷시스템 등이 NAP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NAP는 사용자 컴퓨터가 보안정책을 지키고 있는지 체크하고 이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제한하는 기술로, 네트워크 장비와 클라이언트, 서버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안전한 보안체계와 절차를 수립할 수 있다.

사용자 컴퓨터가 보안정책을 준수한 상태를 ‘건강’한 것으로 규정, ‘건강하지 않은’ PC나 서버는 격리해 필요한 업데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상태로 만들거나 통제하고, 치료가 이뤄진 컴퓨터는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한다.

그리고 기업의 보안정책이나 규정이 변경되는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이러한 작업을 반복한다.

웹사이트: http://www.wins21.com

연락처

윈스테크넷 경영지원팀 조현정 과장, 02-2040-0803, 016-9288-281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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