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상징· 로고(CI) 제작·활용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체계적 이미지 형성과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하여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비전 등을 시각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상징·로고(CI)를 개발하여 이달 28일부터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와같은 작은도서관 CI개발은 지난 9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한 ‘작은도서관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도서관 이용관련 정보제공 설문 항목중 ‘안내 표지판 등 안내문 구비’ 만족률이 가장 낮게 나타남에 따라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올해부터 문화관광부 주요정책으로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 및 범국민확산운동에 대해 효과적으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 CI는 가족단위 및 다양한 연령계층이 집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책을 통해 이웃을 만날 수 있는 지역공동체문화 산실로서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 지붕을 이루는 곡선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을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구성하여 한옥의 직곡의미(지붕:곡선, 기둥:직선)를 살린 무한한 상상력과 동네 사랑방과 같은 친근감을 강조하였으며, 주춧돌은 지식의 기초, 미래의 기초, 지식기반 사회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아울러 평면 구성에서 벗어나 공간 안에 깊이감을 부여한 파랑, 녹색, 빨강의 형상 윗부분은 “도서관”의 초성 “ㄷ, ㅅ, 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정겹게 담소하는 사람들의 얼굴모습으로도 보여 지도록 구성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이번 CI개발로 작은도서관이 지향하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전달할 수 있는 기본 틀을 갖추게 됨에 따라, 작은도서관의 현판, 안내표지판 등에 폭넓게 활용함으로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친근감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작은도서관별 소관 지방자치단체에 CI를 배포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관심 있는 국민들이 주변의 작은도서관 위치를 손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l.go.kr

연락처

국립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진흥팀 최유경 02-59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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