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11월 수송실적이 발표되었다. 월간 매출액은 여객 및 화물수요의 지속적인 강세에 힘입어 전년비 7.5% 증가한 2,466억원을 기록하였다. 부문별로 국내 및 국제선 여객의 매출액은 12.7% 증가한 1,61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화물부문은 Yield의 하락으로 -1.1% 증가한 848억원을 기록하였다.
수요증가세 및 탑승,탑재율 상승세 지속
항공수요를 대변하는 여객RPK 및 화물RTK의 증가율이 각각 22.5%, 17.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객 탑승률 및 화물 탑재율도 7.9%p, 7.1%p상승하였다. 수요증가세의 지속과 탑승/탑재율의 상승은 항공기 대당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편견을 버리고 액면을 보자
동사의 주가는 상반기에는 유가급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중국과의 open-sky 체결 이후 중국 항공사들의 항공요금인하와 노선 증설에 따른 수익성악화 우려로 시장대비 underperform하였다. 최근 산동반도 지역의 옌타이,웨이하이,칭다오 등의 항로에서의 탑승률 하락과 항공요금인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산동반도 부근의 항로는 국내의 지방공항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공항slot에 여유가 있고, 수요도 많지 않은 지역으로 이를 인천-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노선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
또한 항공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변수들은 우호적인 상황이다. 4분기 국제유가는 평균 60.7$/bbl(WTI기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환율은 928.6원/$(12/22)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의 open-sky로 인한 Capa증대와 항공료인하 등의 부정적 영향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다. 11월 수송실적에서도 나타났듯이 항공수요의 증가세 또한 굳건하다. 머나먼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현재의 이익을 외면하지 말 것을 제안하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7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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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양지환 769-2738,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