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직원부인들, 협력회사 외국인 근로자에게 직접 만든 송년 케익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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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6-12-27 11:13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직원부인들이 지난 26일 송년을 맞아 이역만리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 만든 케익을 선물해, 세밑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케익을 직접 만든 직원부인들은 이 회사에서 직원부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열정주부아카데미’ 졸업생들. 지난 5월 이들이 ‘알뜰 나눔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이국에서 연말을 맞는 외국인 사우들의 송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경남 유일의 파티쉐(제과제빵 기능장)인 애드미럴 호텔 류홍주 기능장도 참석해, 케익 만들기를 지도하는 등 엄마의 정성에 맛까지 듬뿍 담도록 돕기도 했다.

40여명의 직원부인들은 반나절동안 손수 만들어진 140여개의 케익은 대우조선해양내에서 근무하는 미얀마,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몽골 등 12개국 500여명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에는 별도의 직원부인회 조직이 없었는데 자발적인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직원부인회가 구성된 셈이어서 직원복지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지는 모범적인 선순환사례로 보인다.

홍선희 주부아카데미 2기 회장은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케익을 통해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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