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의료기기 기증 협약 체결

일산--(뉴스와이어)--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洪元杓)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IFHAD)과 27일 의료기기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일산병원은 북한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낙후된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병원에서 미활용 되는 의료기기를 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

현재 개발도상국의 의료기관은 의료기기의 절대부족으로 진단 및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들 나라로부터 의료기기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경기도 양주시에 대형 의료기기수리센터를 마련하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개선과 응급의료구호를 위해 국내 병원에서 미활용 되는 의료기기를 수집 및 수리하여 이들 나라에 무상지원하고 있다.

홍원표 병원장은 “의료기기 기증으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함으로써 공공병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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