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와이어)--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崔弘健)가 27일 200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모집인원 1천363명에 2만1,62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5.9 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11.1 대 1.

최근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공학계열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시점에서 ‘산업기술 분야’로 특성화된 한국산업기술대의 경쟁률이 이처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 현상.

이에 대해 대학 측은 최근 ‘취업률’이 대학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수험생들의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적극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개교 이래 6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최홍건 총장은 “이같이 이공계 분야에 지원자가 급증한 것은 지식기반산업사회로 전환되어 가는 시점에서 향후 엔지니어가 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과, 이공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조짐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e비즈니스학과로 ‘나’군 일반전형 25명 모집에 840명이 몰려 33.6대 1을 기록했다. 또 신소재공학과 32.9대 1, 생명화학공학과 32.4대 1, ‘다’군 메카트로닉스공학과 24대 1, 산업디자인공학과 30대 1 등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개요
1998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내(국내 최대 中企밀집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설립된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다. 설립 이래 대학이 보유한 고급두뇌와 최첨단 연구장비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고급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中企단지의 중심’이라는 산업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자체를 'Industrial Park화'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산업체 지향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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