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아찔한 가스사고 예방 모범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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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코스피 036460
2004-12-16 16:04
시흥--(뉴스와이어)--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가스사고 예방문화 정착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04년 한해 동안 모집된 가스사고 예방사례 중 우수한 사례 10건을 선정, 사고예방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과 모범사례 발표회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가스안전 의식확산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일반 가스사용자, 공급자, 시공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 생활속에서 항상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조치로 사고를 예방한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여 가스사고에 예방에 대한 근원적인 개념을 전환하고자『가스사고 예방문화정착 추진계획』사업을 전개하여 왔다

‘04년도에는 모두 123건이 접수되었고 1차로 22건을 선정하여 현장실사를 거친 후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명, 장려 7건등 총 10건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는 극동도시가스 휘경지역관리소 박진숙사원이, 우수상에는 용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정유림 경찰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가, 장려상에는 영등포구 LPG판매협회 홍헌표씨외 6명이 선정되어,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각 50만원, 장려상에는 각 30만원씩이 전달되었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박진숙 안전점검원의 경우는 노후 보일러의 배기통에 이상이 발견되어 분해해 살펴본 결과 배기통내에 새집이 지어진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배기통을 교환한 사례이다

실제 올해 4월 경기 시흥시 매화동에서 배기구가 새집으로 막혀CO가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실내로 유입되어 거주자 3명중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CO가스 중독사고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해 세심한 점검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스충전소 이충전 작업중 가스누출 사전조치 및 속초 산불발생시 충전소 주위 산불진화 사례등은 신속한 사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98년 9월 있은 부천 대성에너지 충전소 폭발사고(사망 1명, 부상 83명, 재산피해 95억원)와 같은 대형참사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사례들이다

이밖에 대형빌딩이나 아파트단지 및 상가등에서의 가스누출을 초기 단계에서 철저히 조치하여 대형 참사를 예방한 사례들이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특히 빌딩, 아파트, 주택가, 상가등에서의 가스누출이 폭발사고로 이어질 경우에는 대형참사를 불러온다.

우리는 아직도 ‘79년의 대연각 호텔사고(사망 165명, 부상 67명, 재산피해 7억원) 및 ’95년 대구지하철 폭발사고(사망 101명, 부상 201명, 재산피해 21억원)등 끔직한 사고를 잊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가스사고는 자칫하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오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고발생후의 예방대책 보다는 사고발생전의 예방행위가 더욱 중요하다며 예방행위를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하여 가스사고 예방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kog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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