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논평 - “육군의 양담배 군납 탈락결정, 환영지지”
외국계 담배회사는 군납 공개입찰과 충성클럽에서 양담배도 판매해 줄것을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들도 한국에서 공장을 가지고, 법인세를 내며 영업하는 기업으로 마땅히 KT&G와 동등한 자격이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얼핏 그들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그들은 이제껏 국산 엽연초를 배제하고 있으며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기에 냉정히 따지면 100% 외국산 담배이고. 더우기 문제는 납품대상처 역시 특수조직인 군대이기에 더욱 반대이유가 뚜렸하다. 군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국가 안보 등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는 조직이여서 어느 조직보다 '애국''충성'등 철두철미한 국가관을 중요시 하는 곳이다.
또한 군대는 경제적인 논리로 효율성만을 내세워 조직운영을 할수 있는 곳이 아니다.그곳에서 국산담배가 아닌 양담배가 버젓이 팔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사병들이 이를 구입해서 피운다는 것을 정서상 이해할 수있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군대에서도 다른 곳에서 전파되고 있는 '신자유주의'논리와 똑같은 잣대로 문호를 개방하고, 사병들에게 외국산담배를 피우라고 멍석을 깔아주는 것은 곧 국가의 기강을 스스로 허무는 과오를 범하는 것이며 외세에 대한 수용능력을 자포자기하는 붕괘의 위기감을 불러일으킬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산담배가 아닌 양담배를 피우는 사병들에게 어떻게 국가에 대한 '애국'이나 '충성'을 설명할 것이며, 그들에게 국가의 다른 기관들보다 더욱 철두철미한 국가관을 요구할수 있을 것인가.우리 국가의 최후의 보루인 군대에는 절대 외국기업이 외국산 담배잎으로 만든 양담배 연기가 한시적이 아니라 영원히 피어올라서는 안될것이다.
양담배 군납이란? 국민 우려를 불식시킨 이번 육군의 위대한 결정을,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시민단체,그리고 모든 국민과 함께 한국금연연구소는 적극환영하며 지지한다.
2006. 12. 28. 한국금연연구소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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