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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 16:50
서울--(뉴스와이어)--서기, 이범수, 현영, 오지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영화 <조폭마누라3>. 그 중 조각미남으로 통하는 오지호의 변신은 파격적이었다. <조폭마누라3>에서 백치조폭 ‘꽁치’역으로 180도 변신한 오지호는 올 연말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폭마누라3> 최강 코믹트리오 의 주축 ‘꽁치’의 오지호
코믹연기로 연말 극장가를 휘어잡다!!!

데뷔 이후 살아 있는 ‘다비드상’으로 불리며 수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조각미남 오지호가 <조폭마누라3>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동방파 넘버. 3 기철(이범수 분)의 오른팔인 ‘꽁치’역을 맡은 그는 외모에서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머리를 올빽 한 뒤 꽁지머리로 묶었으며 한쪽 팔에 S라인 몸매를 뽐내는 여자만화캐릭터 문신을 한 것. 외모는 그래도 기철일당의 브레인격인 ‘꽁치’ 는 언제나 진지한 말투와 심각한 표정으로 기철에게 조언을 한다. 그러나 번번이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그의 엉뚱한 발언은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기철’역을 맡은 이범수, ‘도미’역을 맡은 조희봉과 함께 어리버리한 조폭3인방인 오지호는 그들과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영화의 코믹라인을 책임진다. 처음 홍콩최고조직의 외동딸인 서기의 정체를 모르고 도도하기만 한 그녀에게 겁을 주기로 결심한 오지호와 조희봉. 그들은 집 앞 마당에서 각각 쌍절곤과 봉으로 격투를 벌이지만 어설프기만 하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무게를 잡고 시작됐지만 결국은 난투극으로 마무리 되고 이범수에게 야구 방망이로 호되게 맞으며 오버액션하는 마당씬은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서기가 기철네의 가훈인 ‘人 人 人 人 人 人’을 궁금해하자 ‘사람이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고 오지호가 진지하게 설명하는 장면은 대사의 재미와 함께 코믹함을 배가시킨다. 이범수가 오바이트를 한 후 입 냄새를 풍기며 오지호 얼굴에 바싹 대고 이야기 나누는 장면은 두 배우의 웃음보가 터져 수없이 NG가 난 장면으로 오지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표정연기를 보여준다. 똑똑하고 진지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겁 많고 귀여운 ‘꽁치’캐릭터는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웃음을 안겨준다.

2006년은 오지호의 해!
8년만에 첫 팬미팅과 각종 드라마 CF섭외 쇄도

<조폭마누라3>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와중에 오지호는 지난 12월 17일 데뷔 8년만에 첫 팬미팅 자리를 가졌다. 이날 팬미팅 자리에는 현영이 ‘<조폭마누라3>를 함께 촬영한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길 바란다’며 조진규 감독, 서기, 이범수, 현영의 싸인이 담긴 포스터와 저금통을 선물했다. 또한 울릉도에서의 드라마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범수는 아쉬운 마음과 축하멘트를 영상 인사로 대신 하는 등 <조폭마누라3> 출연진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오지호는 <조폭마누라3>에서 ‘꽁치’역을 맡아 출연한 이후 MBC에서 방영한 ‘환상의 커플’ 드라마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가 <조폭마누라3>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오늘 개봉하는 <조폭마누라3>를 통해 코믹 배우로 재탄생,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힌 오지호는 연말연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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