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청 만찬은 김문수 지사가 지난 11월에 미7공군 사령관에 취임한 우드 사령관을 환영하기 위한 만찬 겸 송년모임 이었다.
김문수 지사는 “용산기지 내 메릴랜드 대학이 평택으로 이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인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어 한국인학생과 주한미군이 한 캠퍼스에서 같이 공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김지사는 “한국과 미국학생들이 “동창(alumni)”이 되어 한미관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SOFA 규정으로 인해 현재 제약받고 있지만 앞으로 교육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를 하여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지사는 SOFA 책임자인 우드 7공군 사령관에게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인들도 미군부대 내 메릴랜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김문수 지사는 “평택에 어떤 시설이 들어서면 주한미군의 복지수준이 향상 될 것을 질문하면서 평택역-평택항간 산업철도 실시설계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주한미군이전기지와도 연결돼 대중교통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한미군 관계자는 “주한미군은 또 다른 서울을 원하는게 아닌 평택이 줄수 있는 현지문화, 한국의 다른 문화 즉 작은마을의 문화체험을 위해 현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에 와서 다양한 문화체험 파주 장단콩축제 등이 좋았고 아주대의 의료서비스가 최고였다”고 말했다.
배창식 공군작전사령관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한·미 사령관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준 김문수 지사와 미군사령관에게 감사한다”며 “ 한국에 계시는 동안 한국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21일 원유철 정무부지사는 메릴랜드대학 한국지부장인 Andrew D. Boone를 만나 메릴랜드대학을 조속히 평택에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과 동시에 한국 학생들도 입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서 원부지사는 “현행법상 미군부대내의 대학에 한국인이 입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제한규정은 없다”면서 “메릴랜드대학 측에서는 지난1997년 이후의 한국인 입학제한은 학국정부와 대학들의 반대에 기인한 것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경우 대학 측에서는 한국인의 입학을 허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SOFA가 개정되면 한국인의 입학도 가능한데 SOFA의 책임자는 우드 미 7공군사령관이다.
경기도는 메릴랜드 평택분교 설립 실현을 위해 각 대선후보들에게 이 문제를 대선공약 채택이 될수 있도록 건의하겠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미 7공군 사령관, 미8군 사령관, 공군작전사령관, 51전투비행단장, 원유철 정무부지사, 김영목 자문대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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