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수입차 판매 26,500대 전망

2004-12-16 17:1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5년 수입차 판매를 2004년 판매예상대수 23,000대 보다 15% 증가한 26,500대로 전망했다.

협회는 국내 전반적인 경기부진과 내수 침체 등의 부정적 요인이 있으나 수입차 신규 브랜드 진입과 적극적인 마케팅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15% 성장한 26,5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수입차 시장을 2005년 26,500대, 2006년 32,000대, 2007년 37,000대, 2008년 43,000대, 2009년 49,000대로 전망했다.

2005년 수입차 시장은 신규 진출한 브랜드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기대되는 한해이다. 또한 닛산(Nissan), 미니(MINI)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도 추가적으로 가세하게 됨으로써 수입차 시장 내 다양성과 활동성을 더할 것으로 보여지며 디젤 수입차도 대거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2005년 수입차 각 브랜드별 신차는 올해와 비슷한 50여 모델로 예상되어 수입차 시장 내 차종, 가격, 모델별로 다양한 세그먼트와 라인업을 형성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전반적으로 수입차에 어려운 국내외 시장환경이 예상되나 수입차 업계는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 마케팅활동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설 것이다”라며 “수입차 시장이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숙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kai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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