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2006년에 농작물 신품종으로 최고품질 벼, 노랑찰보리를 포함한 식량작물, 수출경쟁력이 있는 원예작물, 내한성이 강한 사료작물, 기능성을 갖춘 버섯 등 49작물 193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육성된 신품종들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품질이 우수하거나 독특한 기능성과 재해저항성을 갖추었고, 식량작물 중 쌀은 밥맛이 뛰어나며, 각종 병해에 저항성이 있으면서 담수직파 적성까지 갖춘 최고품질 품종 ‘호품’, 우리나라 최초로 사료용 총체벼 품종 ‘총체벼1호’ 등 총 19품종의 벼를 개발하였다.

밭작물로는 쓰러짐에 강하고 항암 특성을 가진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기존에 비해 3배나 높은 기능성 콩나물 콩 ‘풍원’, 총체 사일리지용 ‘유연’, 숙기가 빠르고 이삭수가 많으며 이모작재배에 적합한 ‘소만’ 등이 있다.

또한,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품종 보다도 내한성에 강하고 재생력이 강한 조사료용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으로는 ‘코윈어리’와 ‘코윈마스터’ 2품종 등 총 25품종을 개발했다.

과수로는 수출이 용이한 중소과이며 당도가 높은 배 ‘진황’, 국내최초의 양조용 포도 ‘두누리’, 식미가 양호한 감귤 ‘풍광’ 등 13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화훼는 소비자 기호도가 좋고 꽃모양이 좋은 장미 ‘매직 핑크’,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17품종을 개발하였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하여 비모란 선인장 16품종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총 94품종을 개발했다.

채소류는 민간육종 지원을 위하여 무 유용 중간 모본 9 품종, 탄저병 저항성이 있는 유량 중간모본 고추 4품종 등 총 25품종을 개발하여 민간 육종 연구에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근 수요가 급증되고 있는 생식용 오디 전용 뽕나무 품종인 ‘맛나오디’, 황색실크를 생산하는 누에 ‘골든실크’를 개발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금년에 개발된 품종들은 작물에 따라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보호출원 및 생산물판매신고 과정을 거친 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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