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고난의 행군과 웃음 속 이색 종무식

서울--(뉴스와이어)--불황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종무식이 간소하게 바뀌었지만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이 행사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적극 활용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29일, 영하 15도의 혹한속 야간 행군을 끝마치고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회사로 복귀한 18명의 신입사원과 임직원 모두가 어우러져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색 종무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 신입사원이라면 반드시 넘어야할 통과 의례인 야간행군을 끝내고 이날 회사로 복귀한 신입사원들은 선배사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붉은 카펫과 화려한 풍선 아치를 통과하며 사회인으로서 뜻깊은 어울림의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분당에서 서울 본사까지 약 45km의 거리를, 무박 2일 코스로 꼬박 13시간에 걸쳐 행군한 신입사원들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신력으로 목표를 완수하고 목적지에 도착, 선배사원들의 격려와 환대속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 것.

또한 이날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전문 마임 공연단의 마임 퍼포먼스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관람하며 큰 웃음으로 한 해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털고 새해 새 각오를 다졌다.


현대오일뱅크 송영상 상무는 “그동안의 형식적인 종무식을 벗어나 직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하다 보니 임직원들의 화합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종무식을 갖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oil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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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강윤길 02-2004-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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