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들이 생각하는 결혼성패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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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12-29 11:10
서울--(뉴스와이어)--결혼성패? 배우자선택보다 상호노력이 중요!

미혼들은 잘 맞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보다 결혼생활 중 상호 적응 노력이 결혼의 성패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4일부터 25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634명(남녀 각 317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똑 같이 ‘결혼생활 중 상호 적응노력’(남 53.5%, 여 59.3%)을 ‘잘 맞는 배우자 선택’(남 42.8%, 여 35.6%)보다 더 높게 꼽은 것.
그 외 ‘결혼생활 중의 주변여건’이라는 응답자는 남성 3.7%, 여성 5.1%에 그쳤다.

‘가까운 친지들의 커플 조화도에 대한 평가’로는 남성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 더 많다’고 답한 비중이 40.5%로서 가장 높았으나 여성은 ‘잘 어울리는 커플과 그렇지 않은 커플이 반반 정도’라고 답한 비중이 37.7%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혼 26%, ‘외모 수준 차이 큰 커플 많다’]
‘가까운 친지의 커플을 볼 때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점’으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외모’(남 25.2%, 여 26.9%)를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사고방식, 가치관’(23.9%) - ‘신체조건’(13.3%) - ‘가정환경’(11.2%) - ‘성격’(10.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외모’에 이어 ‘가정환경’(17.3%) - ‘사고방식, 가치관’(16.2%) - ‘성격’(15.4%) - ‘삶에 대한 자세, 태도’(8.8%)등의 순을 보였다.

‘친지의 경우 배우자를 고를 때 어디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까?’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다소의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남성은 ‘가치관, 사고방식’(34.6%)을 중시한 것 같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여성은 ‘경제적 측면’(35.3%)을 최우선적으로 지적했다. 그 외 남성은 ‘경제적 측면’(25.0%), ‘성격조화’(23.9%)등을 들었고, 여성은 ‘성격조화’(23.5%), ‘가치관, 사고방식’(19.6%) 등으로 답했다.

[미혼 61%, ‘친지 커플 잘 안 맞아도 방관’]
‘가까운 친지의 배우자감이 잘 어울리지 않을 경우’에는 남녀 모두 ‘별 다른 언급 않고 내버려 둔다’(남 61.8%, 여 60.2%)를 단연 높게 꼽았다. 이어 ‘솔직하게 얘기한다’(남 21.5%, 여 28.2%)와 ‘잘 어울린다고 얘기한다’(남 16.7%, 여 11.6%)고 했다.

‘잘 어울리지 않는데도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는 이유’로는 남성, 여성 모두 ‘관점이 다를 수 있어서’(남 44.2%, 여 37.1%)를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남성은 ‘본인들이 더 깊이 관찰했을 테니’(21.7%) - ‘제 눈의 안경이기 때문에’(20.9%) - ‘판을 깨기 싫어서’(6.7%)의 순이고, 여성은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니까’(24.7%) - ‘판을 깨기 싫어서’ (13.5%) -‘본인들이 더 깊이 관찰했을 테니’(12.4%)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에나래의 배 유림 상담팀장은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미처 예기치 못했던 일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상대를 이해하고 적응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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