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 정보통신산업경쟁력 강화사업 과제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솔루션 원천기술 보유업체 신지소프트(최충엽 대표)는 정보통신부가 출연하는 2004년도 제2차 정보통신산업경쟁력강화사업 자유공모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경쟁력 강화사업이란 정보통신산업체를 중심으로 IT 신시장 창출 및 IT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적 가치 및 상업적 혁신가능성이 큰 산업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지소프트는 이번 자유공모에서 제안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Retargetable C 컴파일러 개발” 과제를 향후 1년간(04년 12월~05년 11월) 수행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1억 5천5백만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신지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미들웨어 분야의 원천기술인 ‘모바일 C 컴파일러’에 이어 세계 표준인 ANSI C 언어를 이용한 ‘Retargetable C 컴파일러’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개발과제 수행으로 신지소프트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서도 원천 기술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기업들은 임베디드 시스템에 자바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해외 로열티 비용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지소프트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Retargetable C 컴파일러” 란, MP3, PMP, 스마트폰, DTV(DMB), 셋탑박스 등 다양한 임베디드 디바이스간에 동일한 컨텐츠가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컨텐츠 개발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컨텐츠 제공업체들이 양질의 컨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임베디드 디바이스간에 컨텐츠 호환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임베디드 컨텐츠 시장의 컨텐츠 및 킬러 어플리케이션의 부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대표이사는 “여러 디바이스 환경에서 공통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컨텐츠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디바이스 환경에 맞도록 컨텐츠를 새롭게 수정해야만 했다.” 며, “당사의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임베디드 시스템간의 컨텐츠 호환이 자유로워져 임베디드 컨텐츠 시장 역시 활성화될 것.” 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njisoft.com

연락처

하정민 (문의:711-6550, 내선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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