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곤’ 기자 시사회 성황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초대형 판타지 대작 '에라곤', 12월 27일 대한극장에서 그 베일을 벗었다. 2003년 발간된 소설을 기반으로 총 3부작 중 첫번째 시리즈에 해당하는 <에라곤>은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판타지 대작의 흥행열풍을 모을 작품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1월 개봉작 중 가장 큰 기대되는 작품으로 뽑히기도 한 <에라곤>은 제79회 아카데미 시각효과 부분 후보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터미네이터2>,<라이언일병 구하기>,<퍼펙트 스톰>등을 통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던 시각효과의 귀재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들이 대거 투입된 올겨울 최고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이다.

생동감있는 캐릭터, 빠른 이야기 전개, 화려한 공중전 액션 등 풍부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에라곤>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주인공과 교감하며, 우정을 나누는 드래곤 ‘사피라’의 등장이다.‘사피라’가 알에서 부화하는 탄생의 순간과 드래곤으로서의 성장하는 과정은 경이로운 CG효과를 보여준다. 사피라는 인격을 가진 캐릭터로서 스스로 생각할 줄 아고, 행동하며 용감하고 지혜롭다.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이 보여줬던 생동감을 다시 한번 <에라곤>의 ‘사피라’에서 느낄 수 있다. ‘사피라’의 목소리 연기 주인공은 바로 레이첼 와이즈였다. 여성 드래곤의 탄생인 것이다. ‘나에게 부드러운 것은 목소리 뿐’이라는 사피라의 대사처럼 여성이지만 누구보다 용맹한 드래곤 캐릭터의 탄생에 영화를 본 관계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자시사회를 접한 기자들은 “역대 CG 캐릭터 주인공 중에서 최고다” “예상치 못했던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여자 기자들은 “사피라가 너무 깜찍하고 귀엽다. 사피라와 에라곤의 애틋한 교감이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다.” 남자 기자들은 “불을 뿜는 거대한 드래곤이 하늘을 날며 전투를 벌이는 화려한 공중전이 압권이었다”는 반응들을 쏟아내었다.

인격을 가진 생동감 넘치는 드래곤과 드래곤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드래곤 라이더’의 만남이라는 신선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정교하게 구현해낸 완벽한 컴퓨터 그래픽과 숨고를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 등 <에라곤>은 오락영화로서 완벽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18,000:1의 경쟁률을 뚫고 ‘에라곤’으로 발탁된 에드 스펠리어스는 <반지의 제왕>의 올랜도 블룸의 뒤를 잇는 또 다른 꽃미남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제레미 아이런스, 존 말코비치의 관록 있는 연기 역시 주인공 못지않은 카리스마가 넘쳤다는 반응을 쏟아내었다.

1억2천만불의 제작비,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 등 다국적 로케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에라곤>은 1월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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