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폭설 등 겨울철 기상재해에 대비해 도내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도내 비닐하우스 5만 4천여동(4786ha)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재해에 취약한 1만2884동에 대한 보강작업을 완료했다.

도는 이번 점검 및 정비에서 비닐하우스 내 중앙기둥 일부를 제거한 하우스에 대해서는 중앙 받침대를 설치했다.

또, 기둥과 서까래 간격이 지나치게 넓은 시설에 대해서는 사이사이에 추가로 이를 설치 및 보완하는 것과 함께 녹슬어 삭은 것도 교체했다.

아울러, 비닐 피복시설이 취약한 2583동에 대해서는 강풍에 찢기지 않도록 견고한 끈으로 고정시켰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해 하우스내 난방기 위치가 부적정한 비닐하우스 357동에 대해서는 피복자재 등 인화물질과 격리된 안전한 장소로 이를 옮겨 설치했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축사시설에 대해서도 재해에 취약한 요인을 제거하는 등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이를 위해, 도는 노후축사로 판명된 3610동과 하우스형 간이축사 2124동에 대해 버팀목(지주목) 보강작업 등을 끝냈다.

도는 특히, 이번 점검 및 정비기간 중 시설원예 농가들에 대해 제설도구를 사전에 마련해 사용하기 좋은 곳에 이를 비치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설해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별 담당관 지정 및 책임제’를 운영하는 것과 함께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대농가 홍보 및 계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원예 및 축사시설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폭설 등 겨울철 재해에 대비해 친환경농업과장을 반장으로 모두 9명으로 구성된 농업재해대책실을 내년 3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원예 및 축사시설 등에 대한 농가별 비상연락망도 정비, 재해발생시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함으로써 겨울철 기상재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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