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2007년 신년사

서울--(뉴스와이어)--LIG손해보험 가족 여러분!

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 60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2005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자동차보험 고손해율 환경으로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손보업계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이로 인해 올 회계연도 우리 회사는 경상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시장점유율 또한 장기보험 성장둔화 등으로 전년 수준에 머무는 등 경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3개월 동안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회계연도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LIG손해보험 가족 여러분!

2007년 국내 경제는 지난해보다 낮은 4%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북핵 문제와 대통령 선거 등 경제에 영향을 미칠 대형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진행 중인 한미 FTA 협상, 자본시장통합법, 민영의료보험 도입 등에 따라 경쟁구도가 타 금융권 및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되어 손보업계의 영업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해보험 시장환경은 장기보험의 고성장으로 1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손익 측면에서는 계속되는 자동차보험 고손해율 환경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같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과 기업가치 중심의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을 ‘가치창조 경영의 해’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보험사업의 선순환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손익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산업 전체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견실한 경영 메커니즘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익성과 기본에 충실한 경영 메커니즘 구축을 통해 ‘적정 규모의 이익을 실현하고, 이익 실현이 원가경쟁력 제고 및 신규투자여력 확보로 이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이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것이 가치창조 경영의 핵심과제입니다.

이러한 가치창조 경영을 위해서는 경쟁사에 비해 높은 자동차 합산비율과 취약한 사업비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회사는 지난 하반기부터 자동차보험의 누적적자를 줄이고자 손해율 개선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했으며, 새해에도 요율, 인수, 보상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강도 높은 개선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운용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전반적인 사업비 구조 개선을 통해 예정 대 실제 사업비율을 경쟁사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둘째, 가치창조 경영의 기반 하에 “내실 있는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매출의 규모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일등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여러 가지 면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수익성이 양호한 장기 및 일반보험 위주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회사의 자원을 집중하고, 목표 및 평가, 성과보상 등에 이르기까지 이를 실행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수익을 기반으로 한 지속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실위주의 증원과 육성활동이 지속되어야 하며, 전통채널 이외에도 수익성이 담보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전통채널은 전업 뿐 아니라 정예조직에서도 업계 2위를 달성하고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가치창조 경영의 핵심동력으로서 경영혁신 활동을 가속화 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혁신 활동은 Process Innovation 측면에서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러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지난 해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영혁신 활동은 끝이 없는 여정으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전략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엔진으로서 혁신활동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모든 임원과 관리자가 혁신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경영혁신 활동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각 분야별로 문제해결 역량과 리더십을 가진 핵심인재의 양성을 통해 현장혁신 활동을 더욱 심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질 때 우리 회사의 경영혁신 활동이 회사의 모든 부분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 진정으로 강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CS 경영과 나눔 경영의 정착을 통해 LIG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최근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격에서 서비스로 그리고 브랜드라는 무형의 가치로 옮겨가면서, 기업의 가치를 창조하는 무형의 자산으로서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이윤추구만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으며, 고객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만이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여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최근 힘을 쏟고 있는 나눔 경영은 단순한 기부나 자선활동이 아니라 LIG의 브랜드와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회사의 CS 경영과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영업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친애하는 LIG 손해보험 가족 여러분!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함께 고생하고 노력해 주신 임직원과 영업가족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LIG손해보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2007년 새해에도 우리 회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영업가족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및 영업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2일

대표이사 사장 김 우 진



KB손해보험 개요
KB손해보험은 대한민국의 손해보험 회사다. 전신은 1959년 1월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했다. 1970년 4월 럭키금성그룹이 범한의 주식을 인수하고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세계보험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1987년 미국 뉴욕, 1988년 일본 도쿄, 1995년 중국과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웹사이트: http://www.kbinsure.co.kr

연락처

LIG손해보험 홍보팀 신동일 과장 02-6900-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