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새해의 소망을 담은 ‘소망카드 걸기’ 행사 열어

일산--(뉴스와이어)--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洪元杓)에 들어서면 반짝반짝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보다 더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병원 로비에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소망카드들이 그것.

일산병원은 12월 15일부터 내원객들이 비치된 카드에 새해의 꿈과 소망을 적어 병원로비에 내걸린 줄에 직접 매달도록 하는 ‘소망카드 걸기’ 행사를 펼쳤다.

정해년을 맞아 앙증맞은 돼지가 그려져 있는 소원카드에는 ‘할머니 아프지 마세요’, ‘우리 가족 건강하길’,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등 가지각색의 간절한 소망들이 담겨져 병원을 들어서는 환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있다.

일산병원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행사 첫날에만 1500개의 소망카드가 걸리는 등 의외의 호응을 얻으며 현재 7,000장의 카드가 모두 소진된 상태” 라고 밝히며 “희망찬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1월 10일까지 소망카드를 전시한 뒤 추첨을 통해 자그마한 정성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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