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국당 논평- 한국 정치, 새해에는 개과천선 하여라
정부는 정부대로 변명하기에 급급하였고 여야 정치권, 재계와 학계마저 따로따로 갈라서서 국민을 내팽개치고 자신들의 명리를 위해서 싸우고 챙겼다. 양극화와 극심한 실업, 부동산 투기와 불안한 주거, 대책 없는 교육문제 등으로 국민은 불안한 미래를 걱정했지만 어느 누구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저 갈팡질팡 대책 아닌 대책을 내놓거나 그 와중에도 이익을 챙기려는 자들의 배만 불려가는 형국이었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신년인사로 희망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하였다. 여권은 ‘평화민주세력의 연대’라는 새 옷을 갈아입을 테니 ‘한번만 더 기회’를 외치고 야당은 ‘좌파정권 종식에 올인’하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하였다. 국민에 대한 깊은 애정은 찾아볼 수 없고 각자의 욕심을 채우려는 입에 발린 소리만 풍성하다. 희망은 국민이 만드는 것이고 옷은 국민이 만들어 입히고 벗기는 것일진대, 이들은 자신들의 허물은 반성치 못하고 여전히 허장성세에만 능숙하다.
丁亥年 새해에는 국민을 속이는 정치를 하지말기를 바란다.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여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를 이뤄내길 바란다. 그것이 정치하는 자들에게 내려진 미션(Mission)이자 숙명 아니겠는가.
2007 년 1 월 1 일
선 진 한 국 당 수석 부대변인 오 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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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3일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