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뉴스와이어)--정경득 경남은행장은 지난해 총자산 19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2천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불신이 잔재했던 노사관계는 금융권 최초로 ‘노사 무분규 선언’이라는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한 한해 였다고 평가한 뒤, 올 한해를 ‘2010년 영남지역 대표은행’ 달성을 위해 주력시장에서의 성장기반과 영업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2일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07년 시무식에서 “4% 수준의 저성장 기조와 원화 강세,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함께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으로 올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150개의 점포를 포함해 총 500개 수준의 유·무인 Network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3년 대비 10배 가까운 성장이라는 블루오션을 기록한 신탁부문에 이은 제2, 제3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 고객과 시장을 선점하며, PB마케팅 역량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역내 PB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케팅 분야를 한층 세분화하고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시스템의 공동 이용을 통해 그릅 시너지 효과를 높여감으로써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행장은 이밖에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유지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의 활동 강화 등을 올해 경영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남은행의 2007년 시무식은 행내 위성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위성 생방송으로 진행돼 전 영업점 직원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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