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6년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1,148억불, 수입은 8.7% 증가한 615억불로 무역수지는 533억불 흑자, 2년 연속 수출 1,000억불대 달성 및 사상 최대 무역흑자 시현

디지털전자 수출은 평판디스플레이(160.9%), 반도체(24.6%) 등 전자부품이 증가를 주도하였으며, 정보기기(-10.8%), 통신기기(-1.3%), 가전(-0.4%) 등 완제품은 감소

무역수지 533억불 흑자는 전체산업 흑자규모(167억불)의 3.2배로 디지털전자산업이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흑자산업임을 재확인

* 주요 흑자 품목 : 휴대폰(159억불), 메모리반도체(157억불), LCD패널(113억불) 등 첨단품목

1. 2006년 디지털전자 수출입 실적

□ 수출 : 전년대비 11.8% 증가한 1,148억불

‘06년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자부품(37.4%)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 증가를 주도하였고, 통신기기와 정보기기를 포함한 산업용기기(-6.6%)는 감소, 가전(-0.4%)은 보합세 기록

‘06년 주요 수출 품목은 메모리반도체, 휴대폰, LCD패널 등으로, 디지털전자 전체 수출의 40%를 차지(‘05년 38.7%)

* 주요품목 수출 실적 : 메모리반도체(171억불, 6.6%), 휴대폰(166억불, -11.9%), LCD패널(122억불, 160.8%)

정보기기와 가전 등 완제품의 해외생산 증가에 따른 부분품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글로벌기업의 해외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국가들로 수출 증가

□ 수입 : 전년대비 8.7% 증가한 615억불

수입은 전자부품이 10.7%, 정보통신산업용기기가 6.7%, 가전은 4.1% 증가에 그치면서 전년대비 증가율이 둔화되었음

중국과 대만산 저가 제품이 전 세계를 공략하면서 컴퓨터, 컴퓨터부품 등 정보기기의 수입이 증가하였고, 휴대폰 등 통신기기, 국내 기업의 생산비중이 낮은 VCR, MP3P, 중소형냉장고, 믹서 등 소형가전의 수입 증가

국가별로는 저가제품 수입과 국내기업 생산제품의 역수입 등으로 중국, 멕시코, 태국, 헝가리, 대만 등이 증가

□ 무역수지 : 전년대비 15.6% 증가한 533억불

수출은 11.8%로 전년대비 증가폭이 커진 반면, 수입은 8.7%에 그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은 사상최대인 533억불 기록

무역수지 흑자폭이 가장 큰 품목은 휴대폰(159억불), 메모리반도체(157억불), LCD패널(113억불)로 디지털전자 첨단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음

2. 2006년 디지털전자 수출입 평가

□ 환율하락·고유가·고원자재가 속에서 견조한 성장세 유지

상반기 수출은 환율하락과 고유가, 고원자재가 등의 3중고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의 성장세 회복

원달러 환율은 ‘05년에 이어 지속 하락하였고 원엔 및 원유로 환율도 동반 하락하며 세계시장에서의 국내기업 가격경쟁력 약화를 초래

하반기에는 모바일기기 등 디지털기기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호조 지속으로 견조한 성장세 유지

□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에 따른 부품 수출 증가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완제품의 해외생산이 증가하면서 국내 직수출은 지속 감소추세

세계적인 가격경쟁 심화로 가전, 정보통신기기 등은 자동차, 철강제품과 비교하여 수출단가 하락이 크게 나타남

디지털전자 수출은 고기술, 고부가가치의 전자부품 및 부분품 위주의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선진국형 수출형태로 변화되고 있음

‘00년대 초반에는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기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나, 완제품의 경쟁심화로 국내기업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에 치중하면서 부품비중 증가

* 한국 전자부품의 비중 : ‘03(35.1%)→’04(35.6%)→‘05(39.8%)→’06(48.9%)
* 일본 전자부품의 비중 : ’97(54.7%)→‘00(66.7%)→’03(68.3%)→ ’05(71.5%)

비용절감을 위한 해외 현지 완제품 조립이 증가하면서 핵심 부품의 조달은 국내에서 이루어지면서 부분품 수출 증가

국내 기업들은 노동력과 물류비를 고려하여 다양한 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으로의 높은 부분품 수출 증가가 나타남

* 주요 지역 : 중국(칼라TV,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 정보기기), 멕시코(칼라TV, 냉장고, 휴대폰, 세탁기), 브라질(칼라TV, 에어컨, 정보기기), 인도(칼라TV, 냉장고, 세탁기, 정보기기), 태국(칼라TV,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인도네시아(칼라TV, 냉장고, 정보기기), 폴란드(칼라TV, 냉장고, 정보기기)

□ 휴대폰·전자부품 호조에 힘입은 對日 무역역조 개선

‘06년 對일 전자수출은 전년대비 24.1%로 급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규모도 25억불 감소

對일 수입은 엔저에도 불구하고 센서(-20.7%), 무선통신기기부품(-21.6%), 계측기(-5.9) 등이 감소하여 4.7% 감소함

對일 교역에서 주요 적자는 실리콘웨이퍼, 인쇄회로, 계측기, 센서 등 전통적 전자품목에서 나타나고 있는 반면, 메모리반도체, LCD패널, 휴대폰 등 첨단분야 품목은 흑자 기록

일본은 오랜 전자강국으로서 굳건한 기초를 가지고 있으나 유연하고 빠른 시장적응을 필요로 하는 첨단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게 선두를 내어주고 있음

* LCD패널(31억불, 116.7%)과 휴대폰(3억불, 1004.2%), 무선중계기(2억불, 146.8%), 위성방송수신기(8천만불, 78.5%) 등 통신기기의 수출 증가

3. 2007년 디지털전자 수출입 전망

□ 수출 전망

‘07년 디지털전자 수출은 휴대폰, PC시장 성장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세계 수요 호조 지속으로 전년대비 15.5% 증가한 1,326억불 전망

디지털방송 확산, 40인치이상 LCD-TV 수요 증가, 지하철·역·광장 등 디스플레이 설치장소 증가 등으로 패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출 호조 전망

D램의 공급부족 지속,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디지털기기 수요증가, Windows Vista 출시 등으로 향후 메모리반도체 성장은 지속될 전망

휴대폰은 저가폰 중심의 신흥시장 공략과 글로벌 기업과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OEM생산 및 해외생산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완제품의 수출 감소는 지속될 전망

디지털TV는 세계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생산 증가 지속으로 국내 직수출 감소가 이어질 전망

□ 수입 전망

‘07년 디지털전자 수입은 국내 기업의 역수입, 저가 제품의 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한 674억불 전망

데스크탑PC, 노트PC, 모니터 등 이미 대부분의 국내기업 정보기기 생산공장이 중국 등 해외에 위치해 있어 국내 내수를 위한 역수입 증가 예상

중국 가전기업들은 저가 에어컨, 중·소형 냉장고, LCD-TV, MP3P 등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제품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소형가전 중심의 수입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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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융합산업팀 최태현 팀장, 조영원 주무관 02-2110-5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