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국당 논평- 어떤 장관의 실용적인 의사소통 방법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처 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마련한 중앙부처 장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획일적이고 경직된 보고 체계를 벗어나 실용성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고무적인 일이다.

부처의 각 국장들은 멀리 지방 현장 또는 국회에 있는 경우, 장관의 판단이 필요하거나 즉시 알아야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24시간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보고를 한다. 물론 장관도 즉시 화답하여 신속한 의사소통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음성 전화와는 달리 문자메시지는 격식 없이 자유로운 대화를 끌어내어 특히 위아래 간 의사소통에 활력을 준다. 신세대 ‘엄지족’ 들이 선호하는 문자메시지 의사소통 방식을 정부 부처가 채용하였다니 조만간 국민과 정부 부처의 대화 채널도 신세대 수준으로 넓어질 듯하여 반갑다.

최근 노 대통령이 국민 또는 정치권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 무언가 의사소통을 왜곡시킬만한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지는 않았는지, 왜 서로 말귀를 못 알아듣고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하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서로 얼굴 보고 격식 갖춰 대화하다보면 꼭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새해에는 정치권이 보이지 않는 장벽을 낮추고 허물없는 신세대식 의사소통으로 열린 채널을 가동하였으면 좋겠다.

2007 년 1 월 4일
선 진 한 국 당 수석 부대변인 오 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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