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2007년 이웃사랑성금 배분시작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1월4일(목) 14시 사랑의열매 회관 강당에서 지원기관 대표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7년 제안기획사업 및 테마기획사업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말까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로부터 공모를 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총 41개 사회복지기관에 89억9천여만원을 지원한다.

공동모금회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 모금액을 포함해 2007년 한 해 총2,725억원으로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복지 등 2만 건이 넘는 민간 복지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나 공동모금회 배분팀 (02-6262-3044)으로 하면 된다.

“2007년 제안기획사업”은 사회복지현장의 욕구와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획사업으로 사회복지현장의 변화와 새로운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원함으로써 민간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분야별로 아동·청소년 및 가족복지 분야 5개 기관 3억여만원, 장애인복지 분야 9개 기관 5억7천8백여만원, 노인복지 분야 1개 기관 1억여만원, 지역복지 및 기타분야 14개 기관 7억7천8백여만원 등 총 29개 기관에 17억5천7백만원을 지원한다.

광명아동상담소의 ‘대한민국 입양가족 행복+α’, 이주노동자 귀환 프로그램인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의 ‘이주노동자 자발적 귀환 및 재통합지원 프로그램’, 한국작은키모임의‘왜소증 장애인의 웰빙 생활을 위한 신발 보장구 연구·개발 및 보급 프로그램’, 판암사회복지관의 ‘두리하나 장애인결혼정보센터’ 등 새롭고 의미 있는 복지사업들이 실시될 예정이다.

“2005/2006년 테마기획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의 사회문제 해결 또는 제도화를 위해 테마별로 사회복지기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문적으로 기획해 다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11개 기관에 총66억원을 지원한다.

저소득 방임가정의 아동을 보호하고 저소득 여성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하는‘저소득층 보육도우미 파견을 통한 사회적일자리 지원사업’(16억원),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건강, 안전, 생활불편 등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하여 생활불편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45억),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시범사업(5억)이 수행된다.

또한 복권기금지원사업으로 ‘임시주거비지원을 통한 노숙인 사회복귀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국내 최초 주거지원을 통한 거리노숙인 지원 사업으로 주민등록 복원 및 장애인 등록을 통해 거리노숙인의 기초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다. 이 사업은 연간 6억원의 규모로 지원된다.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중에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민들께서 정성스럽게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희망차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며 “공동모금회는 우리 국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민간복지발전을 위해 귀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ch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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