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직원대상 선진 서비스 체험 해외연수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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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07-01-05 08:57
서울--(뉴스와이어)--감성 마케팅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도 이미 오래 전 이야기. 많은 기업들이 광고나 홍보에서 감성적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어필하려 시도하는 한편,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기절 수준의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 수준이 대체로 평준화되고 있고, 그에 따라 고객들은 제품 선택 시 기능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기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훌륭한 서비스는 고객에게 편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당신은 현재 최고의 대접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와 같은 느낌, 즉 감성적 만족감을 제공해서 기업들이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최근의 움직임은, 서비스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효율성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져 왔던 위탁급식업계나 B2B 유통업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창근)은 2007년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직원대상 선진 서비스 체험 해외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업무 특성상 고객접점에서 서비스를 실천하는 급식당 영양사, 외식사업 점포 운영자, 유통본부 영업사원 및 고객센터 직원 등으로 각 부서 우수 성과자 총 45명이다.

연수는 1월 6일~1월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세계적인 관광지이면서 고품격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는 괌으로 결정되었다. 회사측은 서비스의 가장 기본은 종사자의 올바른 마인드 세팅이며 본인이 고객이 되었을 때 정말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알아야지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연수 프로그램도 이에 맞추어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른바 역지사지 서비스. 연수 참가자들은 호텔, 정통 레스토랑 등 특히 서비스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곳들을 방문하여 직접 최고 서비스를 체험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식당의 경우에는,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미리 자료조사하여 본인이 체험하고 싶은 식당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비스를 체험한 후에는 워크샵을 진행하여 인상 깊었던 서비스와 그 포인트를 서로 공유하고 이를 CJ푸드시스템에 맞게 변용시켜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출된 서비스 방안 중 일부는 일정 기간의 검증을 거쳐 현업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CJ푸드시스템은 서비스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아카데미”를 05년 7월 개설하여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서비스교육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서 CJ그룹의 서비스교육뿐 아니라 외부교육도 의뢰 받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CJ푸드시스템은 “앞으로도 당사 서비스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선진 서비스 체험/벤치마킹뿐 아니라 서비스교육,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서비스 우수자 적극 발굴/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비스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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