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선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통화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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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9:58
서울--(뉴스와이어)--휴대전화를 구매하기 전 소비자는 어떤 이동통신사를 사용할 것인지 반드시 결정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통화 품질' 문제이며 '저렴한 사용 요금'은 통신사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격비교 쇼핑포털 다나와(대표 손윤환, 성장현 www.danawa.com)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가장 선호하는 이동통신사와 그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1123명의 전체 응답자 중 43%인 452명은 ‘통화품질’ 문제가 이통사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하지만 ‘저렴한 사용요금’ 이 이통사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힌 이는 전체 설문 참가자의 14%인 146명에 불과했다.

선호하는 이동통신사를 묻는 설문에서는 참여자의 71%인 796명이 SK텔레콤을 선택했고,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19%인 218명과 10%인 109명을 보였다.

SK텔레콤 선호자들의 경우, 통화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수는 전체의 57%인 419명을 보였고, 장기간 사용해왔기 때문에 선호한다는 사용자는 21%인 160명에 달했다. 또한 이통사의 각종 혜택이 이유라는 사용자는 15%인 114명이었으며 사용 요금이 저렴하다는 응답자는 2%인 18명에 불과했다.

KTF의 경우, 저렴한 사용 요금이 이유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40%인 83명을 차지해 SK텔레콤과 대조를 이루었고, 각종 혜택 및 장기간 사용 때문에 선호하는 사용자는 각각 20%의 응답자인 42명과 40명이었다. 또한 통화품질 문제는 9%인 18명이 응답했다.

LG텔레콤의 경우, 저렴한 사용요금이 이유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44%인 45명이었는데, 이는 KTF와 비슷한 양상이다. 각종 혜택 및 통화품질 관련해서는 각각 18%인 18명과 15%인 15명이 가장 큰 이유라고 응답했고 장기간 사용했기 때문에 선호한다는 이는 12%인 12명의 응답자를 보였다.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한 다나와 관계자는 “SK텔레콤의 경우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때부터 통화품질에 대한 이슈가 가장 컸고 고객들에게도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후발 사업주자인 KTF와 LG텔레콤은 저렴한 휴대전화 사용 요금을 무기로 SK텔레콤을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반 사용자들의 선호도 따라잡기에는 현재까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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