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B 선정 12월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록키 발보아’

서울--(뉴스와이어)--<록키 발보아>에 쏟아지는 미국 평단과 관객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록키 발보아>가 개봉을 앞둔 지난 12월 미국 최대의 영화포탈 사이트 IMDB.COM에서 실시한 12월 가장 보고싶은 영화를 뽑는 투표에서 <록키 발보아>가1위(총 1만 9852명참여 10.6%)를 기록하는 가 하면 개봉한 첫날 620만불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영화사상 기념비적인 영화시리즈 중 하나로 꼽는 록키 영화시리즈는 미국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다.

1976년 처음으로 <록키1탄>이 혜성처럼 등장했을 때 경제 불황에 허덕이던 미국의 이민자 사회에서 록키는 단순히 영화의 의미를 떠나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웅과 같은 존재였다.

<록키1탄>의 영화 내용 뿐 아니라 당시 무명에 가까운 실베스터 스텔론이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까지 하여 저예산에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가난한이민자들에겐 실베스터 스텔론과 록키가 바로 그들의 대변자이자 미래였던 것이다.

그리고 <록키5탄>이후 16년만에 돌아온 ‘록키’에 미국 평단과 관객들이 열렬한 호응을보내는 것도 ‘록키’란 인물에 대한 정감어린 시선과 여전히 건재한 실베스터 스텔론과 록키에 대해 보내는 헌사이기도 하다.

또, 1970년대 당시 상황과 흡사한 경제적인 불황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때 ‘록키’를 통해 다시한번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하고 싶은 욕구에서라고 볼수 있다.

실베스터 스텔론은 <록키 발보아>를 제작하면서 ‘이 영화를 통해 아직도 관객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제작동기를 밝혔다.

<록키 발보아>가 <록키>시리즈의 그 어떤 편보다 <록키1탄>에 가까운 것도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의 대장정을 완결짓고 싶은 그의 바램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록키’에 대한 정감어린 향수가 젊은층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상 이 같은 폭박적인 흥행기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미국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젊은층에서부터 록키를 기억하는 30-40대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오는 2월15일 설날, 대망의 개봉을 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foxkorea.co.kr

연락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2188-011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