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알라딘, 품절 도서 판매중인 서점 알려주는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서점에서 책을 검색하다 보면 구매하려던 책이 품절로 표시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책들은 출판사에서 제작한 재고가 소진된 후 시중서점에 더 이상 공급되지 않아 인터넷서점은 물론 시중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살 수 없는 책들이다. 이런 경우, 책을 필요로 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책이 다시 인쇄될 때까지 막연히 기다리거나 혹은 출판사에 직접 전화로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 이렇듯 좀처럼 구하기 힘든 도서를 찾는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www.aladdin.co.kr 대표 조유식)은 자체 사이트에서 품절된 도서에 대해 그 책을 판매중인 다른 서점을 알려주는 <품절 도우미> 서비스를 오픈 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상위 인터넷 서점인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를 대상 서점으로 하여 각 서점의 판매 여부를 알려준다.

출판사 재고가 없더라도 몇몇 서점에는 팔다 남은 재고가 있어 소량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 책을 꼭 필요로 하는 고객에겐 매우 소중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알라딘에서는 이 같은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체 사이트에서의 품절 표시와 함께 다른 사이트에서의 품절 여부까지 함께 표시해 주고 있다. 또한 모든 품절 도서마다 책 표지 아래에 판매중인 다른 서점 바로가기 버튼을 두어 고객으로 하여금 타 인터넷서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끔 했다. 우리 매장에는 없지만, 옆 매장서는 팔고 있으니 그곳에 가보라고 고객을 옆 매장까지 직접 데려다 주는 셈이다.

다른 서점에서도 모두 품절일 경우에는 ‘재출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둘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도서가 출판사에서 재출간 되는 즉시 고객에게 안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해서 바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준다.

알라딘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가 등장한 배경에 대해, “ 지난 7년간 알라딘이 인터넷서점을 운영하며 고객센터를 통해 받은 문의 중 20% 이상은 품절된 책에 관한 것이었다. 베스트셀러처럼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도 없고 출판사에서도 수지가 안 맞아 인쇄를 포기한 책 중에도 그 책을 꼭 필요로 하는 고객은 어딘가에 있게 마련이다. 이렇듯 필요한 책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고객들의 문의를 수없이 받다 보니, 도서 유통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왔다” 고 설명한다.

해외의 경우, 매장에 찾는 도서가 없을 때 반스앤노블 등 대형서점에 확인하여 도서재고 여부를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서점이 있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틀어 알라딘이 처음 도입하였다.

알라딘 개요
‘알라딘’이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루어 줍니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루어드리고자 하는 기업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알라딘은 수 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상거래에 도입하였으며 우리가 도입하면 그것이 곧 업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나라 전자상거래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aladin.co.kr

연락처

알라딘 마케팅팀 강미연 대리, 02-392-2665 (내선 3801), 011-230-752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