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운아파트 철거부지 공원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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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11:1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총 11동의 종로구 청운동 청운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동 지역 24,968㎡(7,553평)에 자연생태를 복원하고 자연녹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철거 시작 후 지난 12월 이 사업이 준공됨으로써 1997년 ‘시민아파트 정리 5개년계획’에 의거 노후 시민아파트를 공원녹지로 복원하는 사업이 10년 만에 종료되게 되었다.

산책로, 전통정자, 간이 운동시설 외 녹지 복원 위주로 조성한 이 사업의 준공으로 사직공원에서부터 창의문까지 등산로가 연결되어 북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음을 물론, 수려한 인왕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시민들에게 운동 및 쾌적한 녹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의 공원조성으로 인하여 낙산공원을 비롯해 공원녹지로 환원하도록 계획되어 있던 총 8개 지구 63개동의 철거가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군사보호구역으로 철거만 된 도봉시민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녹색공간으로 재조성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지게 되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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