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작년 12월 태풍으로 연기되어 1.14(일)-15(월)간 필리핀 세부에서 열릴 제10차 ASEAN+3 정상회의, 제10차 한·ASEAN 정상회의 및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 ASEAN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1.13(토) 출국하여 1.16(화) 귀국 할 예정이다.

(제10차 ASEAN+3 정상회의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1.14(일) 제10차 ASEAN+3 정상회의(ASEAN 10개국 + 한국, 중국, 일본)에 참석하여, 동아시아 공동체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인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진보(progress)』를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정상들과 이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동아시아 자유무역협정(EAFTA) 추진, 인적자원개발, 성장산업 모색 등 역내 번영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아울러 동아시아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문화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은 금번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고, 6자 회담을 통한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에 대한 ASEAN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제10차 한-ASEAN 정상회의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1.14(일) ASEAN 10개국 정상들과 한-ASEAN 정상회의를 갖고 국제 및 역내 현안과 한-ASEAN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ASEAN 10개국 정상들은 한국과 ASEAN이 지난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협력해 왔음을 평가하고, 05년 정상회의시 채택한 『한-ASEAN 행동계획』(ROK-ASEAN Plan of Action)의 이행현황 보고서(Executive Report)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한, 새로운 안보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역내 국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ASEAN FTA 협상을 평가하고 조속한 FTA 협상 타결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아울러, ASEAN 각국의 경제개발 특히, ASEAN 후발 회원국의 개발격차 해소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IT 분야와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1.15(월) ASEAN 10개국과 우리나라 및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 정상들간 개최되는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할 예정이다.

2005년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16개국 정상들은 에너지 안보, 금융협력, 교육, 조류 인플루엔자, 재난대응의 다섯 가지 의제를 중점으로 협력방안에 관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특히 역내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해 정상회의 직후 『동아시아 에너지 안보에 관한 세부(Cebu) 선언』에 서명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금번 회의에서 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해 다각도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 부문에서의 협력,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과 대처, 정보통신기술 등을 이용한 조기 예·경보 시스템 구축, 회원국간 활발한 자본 이동을 통한 건전한 금융제도 구축 등을 위한 역내 국가간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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